어제 밤 7시 퇴근 했어요
어제 추웠죠.... 바다바람 쌩으로 맞으면서 일하고 왔죠
애기 있어요.. 이제 갓 100일지난 아기 애기 잘시간이라 와이프
가 재우고 저 핸드폰 했어요 아기가 잘 안자요 저한테서는.. 핑계 일수도 있지만....
뜬금없이
와이프 공부를 쳐안해서 그딴일 쳐하는거 아냐 월급도 적게 받고
그래요 저 공부 안했어요... 공부 안해서 노가다 같은 일 하고 있고 진짜 힘들게 버티고 월급 올릴려 남들보다 더열심인대 이제 다 내려 놓고 싶네요...정말 왜 내가 이런 말까지 들어가면서 월급 다갖다 바치고 에휴 인생 헛 살았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제글이 베스트글 까지 갈줄은 몰랐네요
일단은 사과는 받았습니다 그래도 마음이 한켠이 좀 그렇네요...
공부 처안하고 이딴일이나 처 하니꺼 너같은 거랑 결혼한거라고.....
똑같니 해주시고 반응 보세요. 사람이 할소리가 있고 못할 소리가 있지
그거 구분 못하는 사람은 평생 못하고 삽니다.
화가나서 그런거라면 사과를 하실테고
원래 그런사람이면 싸울 겁니다.
참고로 원래 그러 사람이라면 부모의 영향을 받았을 확률이 높고
그만큼 아이에게도 그렇게 대할 확률이 높으며
추후 아이도 그런 성향을 가지게 될 확률도 높습니다.
부디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또라이가 아닌이상 그냥 저렇게 바로 말 안함
그리고 어제는 낮에 칼바람 맞으면서 일하다 들어와서 위로가 필요한 타이밍 이였는데
오히려 욕먹으니까 더 힘들었던거에요
와이프가 저렇게 말하는건 자기가 못배운티 가정교육 못받은티 내는거니까
속으로 나보다 더 못배웠구나 생각 하시고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생각하세요.
여자들은 끼리끼리 만나면 손해라고 생각 하는게 문제
그래도 그렇지 하늘같은 서방한테 못배운 티라니 ㅠㅠ
하지만 다르게 풀어보면 여자 말 은 번역, 해석 하기 나름 입니다.
여자 마음 을 몰라도 많이 모르면 행복 하기 쉽지 않음.
여성은 관계지향성 이 높으며 관계지속에 필요한 조건으로 계산적인 부분이있습니다.
행복미래에 불안 을 느끼고 있네요. 아내 분이 지금 신호 를 주고 있음
남자들이 그 신호 를 못 알아채고 , 본인이 받은 상처 말 , 그대로 갑아주려고 하는데요.
그렇수록 . 케치 하고 조금더 분발 , 노력 해야 합니다.
쉬는 시간에 한두번씩 톡 도 보내고 전화도 해주세요.
오늘 뭐 먹고 싶은거 없어? 퇴근할때 사갈께. 없다고 해도 그냥 들어가지 말고.. 귤 이나 분식 같은 뭐라도 하나 사가세요. 관심 받고 사랑 받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해 주는 관계에 필요한 부분 입니다.
힘들지.컨디션어때> 일 끝내고 총알 같이 달려갈께.기다려~.. 아이 는 잘 놀아? 웃었어? 등등 ...
집에 가서도 눈 맞이하고 같이 마주 앉아서 ... 30~1시간이라도 서로 오늘 있었던 일 들 대화 하고 ...
또 들어주기도 하고 주말에 쉬고 싶고 힘들더라도 ... 동내 또는 가까운 곳 외출 , 잠시 드라이브 다녀 오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오늘 밥 반찬 맛있다.. 설거지 는 내가 할께 ...
잠깐 이라도 아이 돌봐주고 ... 아내분... 아이때문에 마음놓고 화장실도 잘 못갈겁니다. 당신 오늘 씻었어? 아이 때문에 힘들지... 개운하게샤워라도 하라고 ..서로 힘 들 더 라도 조금더 힘내서 사랑 해주세요. 안마 를 핑계로 스킨쉽도 좀 해주고 받고 서로 시간을 갖었으면 하네요.
남자도 센스 와 애교 가 뿜뿜 해야 가정이 판안하게 돌아 갑니다. 그래야 본인도 기분 좋아지고요.
다 해석 하기 나름 입니다.
나 요즘 힘들어 관심 과 사랑 더 많이 받고 싶다고 투정 부리는 거라고 생각하고 더 많은 관심 과 따뜻한 말 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여자도 남자 이해 하기 힘들고 ... 반대로 남자도 여자 마음 이해 야기 힘들죠.
서로 나도 힘들어 하며 이해를 바라는 대화 , 본인 욕구 가 많이 들어간 대화법 보다 ...
내가 원하는게 있으면 상대도 원 하는게 있다는걸 기억 하시고요.
당신 요즘 어때 ? 하며 풀어 가는게 더 달달한 대화법 이 될수 있음.
분명하게 지금 글 쓰는 분도 아내분 서운하게 한 말이나 행동이 있을수 있습니다.
서운함 은 빠르게 푸시고 ... 힘내시고요. 화이팅~ 입니다. 웃으세요 ^
책볼시간 공부할시간이없는거에요..
와이프입장에서는 남들은 주말이네 하며 집에서 알콩달콩지내는데 우리집은 남들다쉬는데 나가서 쌩고생이나하고들어온남편이 야속하단 생각이들거에요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부자가됏지?
한번쯤생각해보는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당장 서점가서 재테크책좀사보세요
남자들도 좋을텐데 지주제도 모르고 남주제만 따지는게 여자들이죠?
100일된 애새끼 시도때도 없이 뭐때문인지도 모르고 옆에서 고래고래 울어봐
하루종일 같이 있는다고 생각해 봐라 그리고 호르몬도 바뀌어서 이유없이 울때도 있고
우울증 올때도 있다더라
밖에서 밤7시ㅋㅋ 시바꺼 대단하시네
밤10 밤11시도 천지다
애를 낳게 안했어야지
남탓하고 사는겁니다 실력있음 기다려주고 지금은 법적으로 보호 받습니다 어중간한 개소리는
지주제도 모르는 것들이 하는겁니다
혼자사니까 아주 좋구만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노동이지요
지금 부인분이 많이 지치셨나봅니다 위로해주라는 신호입니다
남편분도 많이힘든 하루이셨겠지만 서로 위로해주고 다독여주세요
아내분은 지금 정신적으로 너무약해져서 그런겁니다 그걸 남편분이 알아주시라는 신호로 받아주세요 여기서 더나가면 우울증도 옵니다
농사중에서도 짐승키우는게 가장힘들죠 생명을 책임지고 키우는거힘듭니다
하물며 자기자식인데 짐승보다 백배천배 신경쓰이고 잘하고싶고 한데 ..... 정말힘들어서 잠깐 순간 ..자기자식도 미워보이기도 하답니다
전 쌍둥이 미숙아아빠입니다
지금은 세상 천방지축 초딩들 이구요 ㅎㅎ
생산직 주야 2교대하며 와이프와 애들 키웠지요
저는 살이 10킬로쯤빠지더군요 근데 회사갈때 쉬러가는 느낌이였어요 그만큼 육아힘듭니다
와이프에게 혼자 애기보게 해서 미안하다 해주시고 위로해주세요
그리고 힘들겠지만 서로에게 힘이되는 사람이되자고 해주시구요
저도 저 시기 다 지내와서 두분 다 이해되네요.
정말 여자에게 저 시기는 몸도 마음도 다 너덜너덜해 진 시기에요...
세상에 나란 존재는 사라지고, 이 상태가 끝나기는 할 지 답이 안보이는...
그냥.. 그러니까 자기랑 살지~~ 공부 잘했음 자기 못만났지~~ ㅎㅎ 하시고 아기 재워주세요.
와이프라고 아기 잘보는거 아니에요. 하다보니, 해야되니까 하는거죠. 샤워도 며칠째 못하고.. 샤워하면서도 애 우는 소리가 환청으로 들려서 허겁지겁 나오는 게 그때 삶이에요. 라면이라도 먹으려고 물 올리면.. 다 끓어갈때쯤 울기 시작해 늘 식고 불어터진 라면밖에 못 먹는게 그때죠..
저도 퇴근하면 지치고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직장생활이 훨씬 낫네요. 힘들면 욕이라도 한바가지 할 수 있으니까요. 근데 아기한텐 욕도 못하잖아요.. 그런 마음이 드는 스스로가 쓰레기 같고 엄마자격이 없는것 같아서 더 힘들어지죠..
암튼.. 잘 견디세요. 지나고나니 견디는게 답이더라고요. (전 7살 5살 아기 엄마이고 현재 맞벌이중입니다. )
가족을 위해서 머라도 하고 계시자나요
예전에 이십대가 공사판 반장한테 젊을때 공부안해서 이런거 하시냐고 물어봤다는 글생각나네요..
내자식은 이런일 안시킬려고 하고있다..그러니 너보다는 나은 삶같은데 ? 라고...
애들은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데요 무너지지 마세요 화이팅
아..참고로 여자들이 애낳고 나면 호르몬이 지멋대로 라고하네요
속없이 티어나온말일겁니다 아무생각없이 무심결에
그러니 너무 속에 담아두지 마요
그렇게 사는게 미혼일때보다 행복한가요
귓방망이 후려갈기고 안면에 싸커킥 날리고 이혼하세요
육아 스트레스니 우울증이니 하는건 다 저런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한 핑계입니다.
원래 저렇게 막말하는 사람은 자기가 스트레스받으면 그걸 핑계삼아서 합니다.
안하는 천성은 더한 스트레스를 받아도 안합니다. 이건 그사람의 특성이고
자라면서 받아온 환경으로 인해 만들어진 성격입니다.
여자 때리는 남자가 온갖 핑계로 되도 않는 이유를 만들듯,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단 한순간이라도 그런 대접 받고 사시면 안됩니다.
평생 저지랄하며 살겁니다.
누구도 나를 무시하고 막말하게 하지 마세요.
그 어떤 이유로도요.
그런 대접을 받고 사는건 지옥에서 사는 것과 같습니다.
보통 저런 여자들은 육아 스트레스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그랬다고 합니다.
모르긴 뭘 모릅니까? 그냥 지랄맞아서 그러는겁니다.
그리고 나서 내가 얼마나 힘들줄 아냐?는 식으로 자신의 파렴치한 언행을
정당화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것입니다.
답 없습니다.
만약 부모님이 계시면 아이 양육을 함께 하는 한이 있더라도
저런 여자와 함께 평생을 하면서 온갖 수모와 스트레스 받지 마십시오.
인생은 짧습니다.
솔직히 후자가 편하다 밥은 편하게 먹잖어
남편이 육아안해봐서 잘모르네
자기 애니 힘들어도 어쩌란거냐고
서로 힘든거 알아주고 격려하고 살면 되는데
지랄지랄, 독박육아? 섹스 욕망을 참고 결혼을 하지 마
그럼 독박 육아라고 지랄할 일도 없잖아?
독박 육아? 무슨 자웅동체같은 소히라하고 자빠졌네.
남편이 어디서 애 낳아가지고 왔는지
머리속에 뭐가 들어있으면 육아가지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남편에게 험한말하나?
서로 존중을 못하는건 인간으로서 기본이 안되어 있는거지
무슨 스테레스? 웃기고 있네 ㅎㅎ
전 몸은 덜힘들어도 뇌가 아플 정도로 머리 무지 써야 해요.
초딩 아들이 게임 계정비번 생각 안난다고 퇴근한 저에게 물어보면 아빠 머리좀 쉬게 해달라고 정중히 부탁 해요.
제 친구 항문외과 의사에요.
맨날 사람들 똥꼬에 손가락 넣으며 진료 하고 수술 하고 무지 힘들거 스트레스에 곱창 같은 원형 동그란거 보면 똥꼬 생각 나서 못먹고,
집에 들어가면 힘든거 다 똑같은듯요.
물론 근무 환경이니 뭐니 차이는 있겠지만.
암튼 제가 하려던 얘기는 이게 아니고.
애기 100일.
애 봐서 더 열심히 살아야죠.
아빠잖아요.
화이팅.
혹시, 만약 만에 하나, 말귀 못알아 들으면
결혼 잘못하신겁니다. 그냥 꼴려서 한거라고 실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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