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거 맞죠? ㅠㅠ
2년 차 됐는데 요즘들어 꾸지람을 많이 들어서 일할때
괜히 의기소침해 지고 자신감도 떨어져서 그만 둘려고 해요. ㅠㅜ
아직 애기는 못했는데 출근 할때만 되면 긴장이 되고
심장이 엄청 두근두근 거리네요ㅠㅠ
심지어 어제는 꿈에서 운전하고 있는데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밀리면서 앞차를 박아서 사고나는 꿈을 꿔서 꿈해몽? 같은 거 해보니깐 교통사고 나는 꿈은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하니깐 어찌보면 맞는 것 같기도 해요
직장 내 인간 관계도 저랑 동갑이 한명 있는데 저한테 뭔가 서운 했던 게 있는지 애기도 안하고 먼저 말 걸어도 단답형 이니 괜히 불편하네요. ㅠㅜ
그리고 지금 기슉사 에서 지내고 있는데 집은 지방이라서 그만두면 방을 구해야 되거든요 그리고 여자친구가 근처에 있어서 집으로 내려 가기에는 좀 그렇고 그냥 전세 원룸 구해서 길면 한달? 정도 쉬면서 다른 일을 알아 보거나 여행 갈려고 하는데 괜찮겠죠? ㅠㅠ
32 살인데 아직 자리도 못 잡은 것 같애서 참 여러모로
우울하네요
생각이 많은 제 자신이 너무 싫고요 ㅠ
그리고 더 좋은곳으로 이직한지 2년정도 됐네요
그리고 그 동갑내기는 님도 그냥 무시하시구요. 시간을 두고 기다리다보면 그 동갑내기도 님한테 분명 부탁하는 날이 올거예요.
회사도 결국 사람들 끼리 모여서 생활하는 곳이니 사람들로 인한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죠. 저 같은 경우는 감정소비 하기 싫어서라도 마음을 비울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리고 내 통장에 한 10억 찍혀있다 상상하면서 여유있는 마음으로 다닐려고 하구요 ㅋㅋ 실제론 1억도 없지만 ㅋㅋ
우울증 옵니다..진짜요..
나중에 운전하다가 사고가 났으면 하더라고요
어쩜 저리 나랑 똑같은지..
전 울면서 출근한적도 있었어요..
출근 자체가 공포였으니..
그곳에서 6년 버티고 나왔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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