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있을때만 찾아오네요. 그래도 한마디씩 해주시면 큰힘이 될거같아요.
저는 5년차 공무원이고 대출받아서 공무원 임대아파트에 살고있습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준비가 안되있고 타지역에 있는 홀아버지께서도 노후 준비가 안되어있습니다.
3년 사귄 여친이 있고 저희 집에서 거의 동거하다싶히 살고있어요. 저의 경제적 상황을 모두 알고있는 여친의 어머니는 결혼을 반대하십니다.
저희 아버지는 여친을 딸처럼 좋아하시고 자주 보고싶어합니다. 여친은 그런 저희 아버지를 부담스러워합니다.
저는 여친 어머니께 결혼허락 받으려고 무릎도 꿇고 애원해봤지만 여친 어머니는 저를 사람 취급안하십니다.
여기서 제 고민이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밥먹자고 여친이랑 같이 집에 놀러오라고 하시면 여친은 왜 갑자기 약속잡으시는거냐며 저에게 부담된다고 혼자 가라고합니다.
저는 만약에 지금 새벽 시간에 장모님이 전화와서 술먹자고하면 바로 달려갈건데 여친은 그렇게 못하겠답니다. 저희 아버지가 여친 눈치 보면서 식사약속을 잡게 생겼습니다. 여친이 성격은 좋은데 저희 아버지께 하는 태도가 서글서글하게 못해서 제가 속상합니다.
여친은 두달에 한번씩 아버지 찾아뵙자는데 제 생각은 아버지와 식사하는걸 기준을 잰다는거 자체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제가 잘못된건가요?
이런 문제로 헤어지는건 극단적일거같고 좋은방법 없을까요?
아버지 일이 더 크고 생활력은 그 다음이에요
아버지보다 돈이 중요합니까??? 잘 생각 하시길...ㅠ
여친은 님을 이해 못하는데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같이 사는데 있어서 이해되는건 없어요.
포기하는거지....
생깁니다. 본인, 아버지 다 무시당하는 관계인데
만남을 이어가려는 이유가.... 앞으로 더 문제만 많아집니다... 지금 본인 집에서 나가게 하시면 더 좋은 인연 생깁니다. 공무원이 뭐가 아쉬워서.. ..
여친분께 강요하지마시고 너무 바라지마시고 부담주지마세요.
님께서 여친어머님께 하고자하는 상황과는 다르다고보여지기에 비교하지않으시는게 좋다보구요.
계속 왜 아버지안찾아뵙냐고 서운해하시면 되려 같이 팀으로 이겨내야하는 현실에서 여친분까지 멀어지는 경우가 될수도있다봐요.
얘기는 해볼수있겠지만 여친분의 선택을 존중해주시고 부담과 강요는 하지마시는게 좋을듯해요
근데 결혼은 둘만 좋다고 해선 안됩니다
부디 현명한판단하시길..
아직 만나신다는건 그걸 감소하겠단
생각으로
만나신건 아닌지요?
누구보다 본인이 젤 잘아실듯여..
참다참다 안되서 얘기한거죠.
아니면 선을 딱 긋고 할 도리만 할 생각일수도있겠네요
여친 어머님의 반대
저도 겪어봐서 비참하고 자존심 참 많이 상했지만 전 서로 너무 좋아서 결국 결혼했습니다
이제는 장모님이 저보면 손잡아주시고 그래요
일단 주변 사람들보다는
두분의 사랑이 얼마나 두터운가를
스스로에게 자문해보세요
당장 결혼하실건가요?
아니면 시간을 두고
뭔가를 보여드리세요
결혼식에도 안오실정도면 딸과 인연 끊을수도 있다는 말인데
여친이 그것도 오케이하던가요?
허허
여친이 결혼후에 어머니가 인연끊겠다고 해도 자기는 집에 찾아갈거랍니다.
여친도 님 아버님께 그러길 바라지마세요
그 바램을 버리지 못하면 결혼해도
계속 싸우실겁니다
다름을 인정하세요
장모님을 모시고 사시구요.
1~2년 지나면 와잎이 아버지 보러 가자고 합니다.
그러기 전까지는 명절에만 가세요
그런데 왜 반대하나요 공무원인데 ??? 거기다 공무원 아파트에서 딸은 빌붙어 사는데,,,,
2. 장모님과 결혼할 거 아니니까 여친에게 일단 최선을 다하세요. 장모님이 박반장님 마음에 안드는 부분을 빨리 고쳐나가시길 바랍니다.
3. 참고로 저는 새벽에라도 장모님이 술먹자고 하면 안나갑니다. 왜? 나는 이렇게 할 수 있는데 내 여친은 이걸 안하지? 이런식의 사고방식은 두분의 관계에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시댁에 안가는 문제로 이혼하는 사례가 적지않나봐요? 다른건 다 좋은데 이 문제 하나가 안좋다고해서 헤어지면 나중에 후회할거같아요
딴거 노력 다 필요 없으니 그냥 여친 임신시키는 방법이 최선이네요
본인 정신건강에 도움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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