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하고 14살 차이나는 부장님의 부인 호칭을 뭐로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저는 34살이고 부장님은 48살 입니다.
제가 7~8살 정도 차이나는 상급자들의 부인은 형수님이라고 호칭을 했거든요.
그리고 20살 정도 차이나는 임원들은 사모님이라고 했구요.
14살 차이라서 좀 애매하네요..
부서이동으로 얼마전에 같은 부서가되서 아직 친한관계는 아닙니다.
딱히 호칭을 해야할일은 없긴한데, 얼마전에 부장님 부인이 아파서 연차를 썼는데, 다음날 물어보려다가 호칭을 못하겠어서 안물어봤거든요..
"사모님은 이제 괜찮으세요?"
"형수님은 이제 괜찮으세요?"
솔직히 제 생각에 둘다 너무 어색하네요.. 보통 딱 사이즈가 나오는데,, 이 부장님은 애매합니다..
이런 상황이면 어떤 호칭을 사용 하시겠어요?
그렇지 않으면 사모님~?
부장님하고 1:1 개인 술자리라도 갖었으면 형수님~
그렇다고 형수님이라 하기에는 많이 어색한 사이긴 합니다 ㅠㅠ
일단 사모님이라고 해봐야겠네요 ㅎ
① 원래 '사모님'의 호칭은 자기가 직접 배운 선생님의 아내를 부를때만 쓸 수 있는 말입니다
②상관의 아내일 경우도 10세 이상 연상일때 '사모님'이라 호칭하고
그 이하는 '부인'을 부르는것이 무난합니다.
③부인은 흉허물없이 쓸 수 있는 호칭이지만 자기보다 나이가 적은 여성에게만 쓰는것이 무난합니다
직장상사 외에도
호칭 자체에 이미 답이 나와있네요
본인이 그 상사 마누라를 사모하고 있다는 방증.
상사가 알면 난리남
아니....
뭐야? 두사람 아는 사이였어?
위 상황만 아니면 편한데로....
공식적인자리라서 이왕이면 사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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