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로 응원들 해주셨는데 답글 못달아 드려 죄송합니다^^
짧은시간이지만 많는걸 느끼고 컴백했습니다~ 도중하자는 아니고요 일하는 일정이 일주일짜라서 생각보다 빨리 다시본업으로
돌아왔습니다.
처음하는일이라 설레임반 두려움반으로 첫날 너무 어리버리하게 지나버렸고요,
우와 이렇게 큰배가 있다니....하는 생각과 우리나라 기술이 정말 대단하구나....그리고 자신만의 기술로 공구며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에 대단해 보이기도 하고 제 자신이 조금은 한심스럽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42살먹고 할줄 아는게 없으니....
6시30분쯤 기상해서 씻고 잡아준 숙소에서 도보로 7시쯤 출근했고요 너무나 많은분들이 이른시간에 열심히 사는모습에
저또한 그동안의 초심을 잃고 고객클레임이나 응대에 대해 한번씩 돌아보고 반성의 시간도 되었습니다
같이 있어서 느끼지 못했었는데 가족들이 몇일 안떨어져 있었지만 너무 보고싶었고요
집오자말자 와이프랑 아들 꼭 껴안아줬습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앞으로 좀더 열심히 살고, 용접이든 도장이든 타일이든 힘들겠지만 학원이라도 다녀보며 자격증이라도
취득해둘려고요~
추운날씨에 다들 감기조심하시고 화이팅입니다!!!!!!!
응원드립니다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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