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게행님들!!
오랜만입니다. ㅎㅎㅎ
4월에 10년다닌 회사 그만두고 사업하다가 좋은여자를만나 잘 사귀고있는데요,
서로 나이가 있다보니 1년정도 더 만나보고 내년쯤 결혼할까하는데 그래도 4계절은 겪어보고 결혼하고싶어서요.
제나이 30대후반에 정말 이여자다 싶어서 만나게 됐는데 저도 여자가 만나지긴 하네요..
필라테스 하는여자라 본인직업에 자부심도 있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반해서 제가 대쉬해서 사귀게 돼었네요 ㅎㅎ
서로 부모님은 한두번씩 봬었고, 이번추석에 양가 부모님들께 정식으로 인사드리려구요.
설레기도하고 걱정도되고 이거 참..
바보같은 질문이지만.. 행님들,
결혼하면 상상했던것처럼 행복하게 살 수 있겠죠?
흐아~~~~~~~~~~~~~~
지옥구경 한창이요
웰컴투헬이요
퇴근하면 딱 5분만 반갑고..
얼마나 예쁠지 상상이 안되네요 ㅎㅎㅎㅎㅎㅎ
여자 잘 고르신건가여!!
요즘 진짜 ㄹㅇ 잘 골라야함
결혼은 무모하거나 멍청해야 할 수 있는것. (물론 전 두개 다 해당)
30대 후반이면 1년동안 만나다 보면 결혼 못함.
아이들보면서 생각하는게,,, 다음생에도 지금 와이프랑 결혼할겁니다.
지금와이프랑 결혼하고 애기를 낳아야 지금 우리아가들 다시만날수있으니까요.
뭐라? 필...필라테스??
발포도 하라!!!!!!!!
아직은 서로 조심하고 가식적인모습도 보일때라...연애오래하면 안좋다지만 그래도ㅈ4계절은 겪어봐야 하지않을까요?
그러다 헤어졋다해도 서둘러결혼햇다 이혼하는거보다는 낫다는생각입니다
ㅡ나만 당할순없지ㅡ
하나 보다는 둘이 행복해요,,,,^^
첫째 조건은 나 자신을 내려놓는다
둘째 마누라를 내 자식이라 생각한다(이해 못할 일이, 용서 못할 것이 없음- 바람 불륜 이런 이야기 하는것이 아님
오해 마시길)
셋째 생각보다 섹스하기 힘들다 미리 알고 있으시오
싸울 땐 왜 결혼을 했는지 후회스럽기도 하고 또 지나고나면 나를 이보다 더
이해 잘 해준 사람도 없고... 이것도 인생이라 생각합니다.
행복하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꼭! 결혼에 성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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