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지극히 일반적이고 편협된 생각이긴 하지만
20대 분들 중 일부가 극우도 아니고 그저 국힘당 지지한다고
속상해하시는 보배형님들께
한말씀 드리자면
기다려주십시오
제나이 사십초반..00학번..
08년도 졸업하고 취직도 잘안될때 (물론 이때도 공부열심히 한 동기들은 다 취직하고) 전 제 미숙한 삶의 분노를 정치권에 풀었습니다 나라가 거지같아서 이런거다 라는 자기합리화..
그러기에 경제대통령이란 마켓팅을 펼친 이명박을 찍었어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그뒤 어설프게 취직을하고 한국의 메르켈 총리를 망상하며 박근혜를 뽑았어요...웃긴건 촛불집회도 가고...당시
자영업에 몸담으면 좃도 아닌 메르스에 낙타고기 처먹지말라며 대응하는 정부에 처음으로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나이가 삼십중반..
정말 좃도 아닌병에 나라가 휘청거리는거 보며 지도자의
존재감의 중요성도 절감했습니다 ㅠㅠ
제가 느끼는건 지금 이십대분들 또한 아직 겪어보지 못했을뿐이지
그들을 여기서 한탄하고 원망하는건 그저 갈등만 유발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라떼도 찾지마시고 그저 기다리는 수밖에요...
저처럼 그들도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정책을 펴는 정치를 지향할꺼라 믿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냥 갼만에 들어와 한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청평 기찻길도 이쁘고 태안반도 일몰도 멋진 대한민국이에요 ^^
배울만큼 배웟고..영특하죠.
때가 되면 다시 돌아올겁니다.
자신들이 살아갈 나라인데...행정도,정치도 못하는
인간에게 맞기진 않겟죠.
진보에서 바뀌면 극우로 갈 가능성이 높구요~~
슬슬 일본의 뒤를 따를가능성도 보이네용..
일본도 젊은 세대기준으로 우경화가 심해지고 빈부의격차나 지방 소멸.저출산등 멸망수준인데...
우리도 지금이라도 쪽바리 처럼 안되길 위해 대대적 개혁이 필요한 대 전환의 시점이라고 봉~~
윤이 되면 망이라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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