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말부부에 맞벌이, 애둘 키우고있습니다.
한 6개월쯤 전,
싸우고 잠수타고 1시에 들어온 남편 폰을 뒤졌습니다.
오전이고 오후고 대딸방,안마방,코스가격 검색해놓고
동료들이랑 오피사이트공유,
ㅇㅇ안마방 검색,
마지막 기록이 검색한 안마방옆 호텔이름으로
지도검색 되어있었습니다.
본인은 아이들 이름 걸고 안갔다고 적반하장이였으나
동료들이랑 헤어진 시간이 11시20분경이고
집귀가시간이 1시넘어서였습니다.
증거,기록상 심증이 100프로였고
그이후 이사람에 대한
모든 신뢰가 무너졌습니다.
아니라고 펄쩍뛰고 저를 의부증으로 몰아가는게
안마방다니는 더러운것들의 공통적인 레파토리가 아닐까싶고,
제폰에 아직까지 저인간의 검색기록이 남아있는한
무슨 말을해도 논리로 받아드려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설령 가지않았다한들, 딸둘을 키우는 아빠가
저런곳을 검색했다는 사실이 역겹고 더럽습니다
덮어놓고 6개월을 살았고
요구하는 부부관계도 하였으나
공교롭게도 그시기이후 제 성기주변에 종기가생기기 시작하고 그것들이 번져서 몇개월을 고생중입니다.
성병이아닐까 의심도되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저인간이 저녁에 잠깐 연락만 안되어도,
의심병에 불안감에 미칠노릇 입니다.
가정 폭력을 당해도
싸울때마다 친정부모 들먹이며 어떠한폭언을해도..
주말에 아빠오기만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거짓말을하고 골프장을가도..
본인 감정상하면 아이들 보러도 안오고 주말부부를 두집살림으로 착각하는 저인간을
정말 수없이 용서해왔으나.....
이제와서 제 머릿속에 이혼생각이 없어지지않는 이유는...
이모든 의심과 쌓여온 분노로인해
주말부부에 맞벌이하며 지켜온 내 전부인 아이들 양육에도
열정이 없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아이들 먹을것은 잘챙겨주는
엄마라 자부했는데 아침도 대충,
저녁은 인스턴트, 배달음식이나 먹이고 있고
자기전 매일읽어주던 동화책도 생략하게되고..
학령기 준비도 전부 미뤄놓은채
Tv나 탭만 틀어주는 성의없고 무표정하고
무서운 엄마가 되어가고있습니다.
부부신뢰를 깨버리는 행동을하고도
신뢰회복 노력도 없는 이름만남편인
저사람 도움이 필요 없을정도까지 경제력을 키웠고,
아이둘을 혼자 볼수있게 적응했습니다.
주말부부에 맞벌이 생활을하면서도
육아의짐을 온전히 저에게 떠넘기고
회사일을 핑계로, 상사,부하들을 챙기느라
아이들과 영상통화 한번을 못하는 남편에게
우리에게 본인 존재감을 잃고 후회하지 말라고
누누히 몇번이나 경고했습니다.
제가 지쳐 몸살이나고, 육아가 버거울때 저사람은 나한테
어떤 위로가되었고 버팀목이 되어주었나,
의지할수있고 공유할수 있던 사람이였나 생각해보니..
답은 하나로 향해갑니다.
아빠 빈자리까지 저혼자 아이들 챙기는게
부당하다는 생각도 들기 시작했으며
그 모든피해는 제 아이들이 받고있습니다.
그사람이 만들어놓은 나비효과는
언젠가 저인간에게 돌아갔으면 합니다.
신뢰를 잃고 의심받을짓을 했다고 인정하면서도
그곳에 가지 않았다고 우기면 끝이지만,
핸드폰 비번을 바꾸고 위치추적을 피하고
숨기기에 급급하여 계속 의심을 증폭시킵니다
그간 분노조절을 못해 아이들앞에서
몇번이나 실망스러운 행동을 했던 본인을 믿으라는데..
그사람 입에서 나오는 말을 안믿는 제가 의부증이랍니다.
제가 이리 못믿겠다는데 위치추적은 못해주겠답니다
그냥 저한테 믿으라합니다
저몰래 몇천만원씩 대출받아 주식하는거 알고있고
그로인해 벌기도하고, 잃기도할테니
제가 돈줄을 막을수는 없습니다.
눈으로 확인할방법은 없으나
저사람은 떳떳하게 공개할생각이 없어보이고
저는 저사람을 믿지 않으니
우리 부부에게 출구는 없어보입니다.
그러면 안되는것을 알지만
똑같은 방법으로 복수해주고
이혼하지않고 쇼윈도로 살아볼까도 고려중입니다.
나역시 주말이라도 자유롭게 살아볼꺼 계획을 세우기도 합니다.
저사람이 내려놓은 부부신뢰와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
저도 이제 내려놓고 나를 위한 삶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당장 유치원,초등학교 입학식과 졸업식행사가 있는데..
못나고 부모자격없는 인간들이라..
그날조차 아이들이 온전히 행복한 날들로 만들어주지 못할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부부 신뢰버리고 저런곳 다니시는 분들,
본인들이 만들어놓은 유흥문화에
본인들 딸들이 희생될거란 생각은 안하십니까?
그런곳 다니면서 내가정이 행복할수 있을거라 생각하십니까?
부부사이 신뢰를 잃으셨던 분들의 어떤 조언이라도
경험담이라도 듣고싶습니다.
저희 와이프도 질염 생겼다고 무조건 절 의심하고 난리를 치더니
부인과 가서 성병 아니라고 약먹고 나으면 된다고 하니까 바로 수그러 들었습니다.
자기가 성병이면 관계하는 저도 성병이어야 하는데, 전 멀쩡했거든요
글쓴님이 성병종류라면 남편에게 옮았을테니 치료 하시면서 남편의 병원 기록같은걸 조사해 보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증이 없는데, 심증이 간다면 어떻게든 물증을 찾아야 합니다.
카드 사용 내역서 같은걸 확보할 수 있다면 확보해 보세요
남편분이 병원 방문 기록도 없고 카드사용내역서 같은것도 깨끗하다면
남편분 말이 맞을겁니다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그 사람들 자식까지.....?
그거 왜 그런지 설명해 드릴까요.
님은 이혼할 생각이 없습니다. 절대 이혼 안할 겁니다.
게다가 남편한테 욕할 생각도 없어요.
그냥 세상 남자들에게 '니들이 대신 욕먹어라' 이러는 겁니다.
잘못은 님 남편이 했는데 왜 우리한테 그래요?
아마도 '그럼 너는 유흥 그런거 한번도 안갔냐?'라고 따지실수도 있겟는데....
그건 애시당초 '여기 남자들은 다 유흥 다니는 사람들이야'라는 결론을 내 놓고
글으 쓰신걸로 판단을 하는게 맞겠지요.
님 남판이 잘못한 것이고 님 남편이 문제에요.
근데 그냥 살고 싶잖아요? 이혼 하고 싶지 않잖아요?
아무리 문제라고 해도 그냥 살거 잖아요?
그래서 하소연 하고 싶은 거면 하세요. 하시는데
왜 거기에 다른 남자들 유흥이며 그 자식들까지 끌여 들여요?
왜 님 남편 잘못으로 다른 이들이 자식까지 저주를 받아야 하는 겁니까?
저 술 안마시고 그래서 유흥도 안가고 딸도 없습니다.
전혀 기분 나쁠 이유가 없는데도 그런 저주를 보면 기분이 엿같은데
하소연 하려는 사람이 그런 말을 한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그냥 이혼이나 하세요. 하지도 못할거면서.....왜 남의 삶과 가정까지 뭐라 하는 건가요?
님 남편이 문제고 그래도 이혼 안하는 님의 문제 압니다.
애꿎은 사람들 욕하지 마세요. 여기서 누가 님 남편 욕하면 오히려 뭐라 하실게
뻔히 보이는데......
안마방? 설령가지않았더라도 검색만 했다는것도 더러운일이라 생각하기때문에 지금 남편이 욕하는것? 저 상관없습니다~
말씀하시는데로 이혼은 제 선택의 문제이고, 제가 쓴글이 이혼을 할까요 ? 하지말까요? 라는 내용이 본질이 아닌데
초점을 빗겨 가신것같습니다.
아이가 있던 없던, 저런 유흥문화 즐기는 인간들, 제 기준에서는 더럽습니다.
애꿎은 사람 비난하지 않았고 부부신뢰 깨고 저런곳 다니는 인간들로 한정하여 비난하였기때문에
저는 님 논리가 더 이해가지 않습니다.
처벌을 해도 법이 처벌을 합니다.
님은 님 남편이나 욕하시면 되는 겁니다.
유흥 다니면 나중에 니딸도 그렇게 된다는 저주는 그만 뿌리시고 말입니다.
님은 님 남편의 문제를 유흥문화 자체가 문제라고 보시는데
유흥만 아니면 문제 안 일으킬거라고 믿으시나 본데
그냥 그렇게 믿고 사시면 될것을 왜 남의 가정 들먹이냐고 묻는 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님 남편의 문제 입니다.
다른 사람의 딸들이 나중에 유흥업에 종사할거라는 문제가 아니구요.
이혼 할것도 아니면서 왜 남의 가정은 들먹여요?
당장 님 남편부터 바로 잡으시지.....
유부남이 안마방 다니는것들 잡아서 처벌해주는 법있음 저도 참 좋겠네요.
비난은 법안에서 가족만 할수있다는건 본인 기준이죠~
당신 가정 들먹인적도없고 딸들이 유흥업에 종사할거라 한적도없구요
일반화의 오류가 너무심하지고 왜곡해석이 넘쳐나시네요.
가정가지고 신뢰잃으며 저런곳다는것들 더럽고한심하게보고 비판할뿐입니다.
내남편 문제인거 아니 이런글 올린거고 인과응보로 더러운짓 하고 다니는것들 어떤식으로라도 돌려받길 바랍니다. 세상이치가 그런것 아니겠습니까?
님가정 관심없고 제남편을 잡든 이혼을하든 알아서할테니 왜곡된시선으로 어떠한 조언도 안되는글 그만써주시길 바랍니다~
뭐 이제는 남편과 상관없이 사회문제를 고민한다 그런 건가요?
장난하세요?
원글에 구구절절 남편이 어쩌고 하시더니 그냥 사회문제가 심각하다구요?
님 남편이 그러기 전에도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으셨어요?
아님 님 남편이 그걸 깨닫게 해주셨어요?
누가 보면 님이 사회문제에 관심가지라고 남편이 살신성인이라도 한줄 알겠네요.
말이 되는 소릴 하시던가....우기실려면 최소한 앞뒤가 맞게 우기시던가 좀......
조언은 개뿔.....남의 자식들에게 저주나 뿌리지 말라는 겁니다.
님 남편문제는 님이 해결하시구요 좀......
이게 조언으로 보이세요? 도움안되는 조언으로 보이세요?
도움되는 조언을 구하려는 사람이 남의 가정에 저주나 뿌린답니까?
님이나 그만하세요. 지금쯤 님 글삭튀할거 예상하고 펑복하려고 캡춰해 놓은 분들도 있을 겁니다.
공감을 얻고 싶으면 남의 가정과 자식들에게 저주를 뿌리는 문구는 좀 빼고 하시던가.
그거 아주 보기 않좋거든요.
그리고 님이 주장하는 그 사회문제요. 나만 중요한게 아니라 모두를 생각하자는 그 태도요.
남을 생각하는 사람이 남의 가정에 저런말 합니까?
말도 안되는 소리를......
제가 도움 받았던 외도 전문 상담사님 카페에요 가면 유흥업소 등 도움 될만한 글들 있으니 꼭 읽어보시고 대처하세요
그리고 외도는 알게 된 순간부터 덮어둘수록 안좋아져요
시간이 지나면 처벌도 못받게 하고요
그리고 외도 한번 한 사람은 두번 많이 합니다...
대처 잘하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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