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어제 회식을 하고 집으로 복귀하던 중....
1,2차선 좌회전시 차선을 잘 지키자고 교사블에서도 몇번 강조 됬던 문제가 어제 드뎌 터졌네요....
택시 1차선및 유턴라인에, 난 2차선에서 대기하고 신고 바뀌면서 좌회전 시전중 택시가 좌회전을 하더만 갑자기 2차선으로 차선을 변경 네... 사고 날뻔했습니다. 깻잎차이로.... 첨에는 박으면서 스친줄 알았으니...
반사신경 탓으로 라이트와 크락션을 시전하니 바로 2차선에서 급정거... 무시하고 갔더니 창문을열고 나이도 지긋하신분이 쌍욕을 날리더라구요.
듣다가 열받아 "아저씨 그러면서 무슨 개인택시를 한다고 하십니까? 운전대를 놓으십시요, 이제 그만하실때 된것 같습니다" 했더니 분통티식으로 급정거에 칼치기에 네... 보배를 하니깐 느 낌을 알아 그냥 내 갈길가줬죠... 또 옆에와서 나란히 줄 맟추더니 내리라고 엄포를...
걍무시 주행하구선 좌회전 차선에서 신호 받는데 차에 물뿌리며 도망가시네요? ㅎㅎㅎ
귀여워서 웃음만 나왔더랬습니다.
정말 성질 드러운놈 만나 줘 맞기 딱 좋으시겠더만... 적어도 모범적으로 운전하셔야할 분이 좌회전때 차선도 제대로 못타, 위협운전은 귀엽게 봐 드릴수 있겠다만 막판에 대박을 치시네요... 운전 그렇게 하라고 배우시진 않으셨을텐데 운이 그날 좋으셨네요.
옆에 부모님이 극구 참으라 하셨기에....
이거 블박으로 가지고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차가 신형이라 출고시 블박달다 센서 태워먹었다기에 아직 시기상조라 못달고 있었던 상황이 개탄스럽습니다.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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