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거의 정신 나간 사람들 같아요.
단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네요. 지금(0시27분) 난리 났습니다. 끌고 쿵쿵거리고 뭐하는 것들인지...올라가면 쌍욕하고 멱살잡이 할 것 같아서 가만 있는데 괴롭습니다.
아침 먹는데 오바이트 소리로 밥맛나게 하질 않나.
발망치 소리는 기본에, 지들 부부 싸움하는 걸 왜 우리가 들어야 하는지, 지들 개키우는데 개소리까지 같이 듣게 하고 하루 종일 쿵쿵 거리다 밤 11시 넘으면 새벽 한 두 시까지 쉼없이 쿵쿵, 삐걱대니 잘못하면 칼 들고 올라가겠습니다.
관리소에 부탁도 두 번 했는데 전혀 변화가 없어요.
이기적인 건지, 아님 생각을 못하는 건지 알 수가 없네요.
말이 통하는 것들이 아닐 것 같아 올라가지도 않았는데
그냥 분 풀이로 글 올려봅니다.
혹시 보고 있니?? 901호!!! 그냥좀 자라.
다른 방법으로요.
내가 올라가 의사전달했는데도 달라지는 게 없으면
날 무시하나! 그 담부턴 서로 예민.
작은소리도 화남. 이지경되면 진짜 일 나드라구요ㅜ
무슨 죄인도 아니고 901호를 모시고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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