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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드릴려고 리복 블랙프라이데이에 구매한 운동화가 있었죠. 어머니가 디자인이 너무 젊고 발볼이 좁다며 반품하라고 하셨는데 그냥 싸게 샀으니 당근에 내놨어요.
근데 사람들이 간만보고 네고만 바래서 오랫동안 팔지못했다가 가격 더 내렸더니 어느분께서 구매의사를 밝히셨어요.
그런데 세상에 27000원인데 3만원 주시고 거스름돈은 사양하시고, 거기다 비싼 쿠키세트까지 주셨네요.
세상살며 이런 천사분은 처음입니다. 복받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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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합니다~
돈은 받으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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