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기분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멘붕] 입니다.
오래된 민주당 권리당원으로서 저는 우리나라엔 진보세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보수고 국짐당은 극우 혹은 친일 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이 굳어진 계기는 최근 2년의 민주당의 행적입니다.
180 석 의석을 가지고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세상에 개혁을 하지 않는 진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두테르테조차 하는 개혁을 단 한가지도 하지 않았습니다.
온국민이 찬성하는 수술실 cctv 법안과 언론개혁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는걸 보고 깨달았습니다.
내가 지지하는 민주당은 진보가 아니구나.
그냥 기득권이구나.
그들도 친구 친척 동생 언니 오빠 지인 후배 중에 의사가 있고 언론이 있고 그들과 기득권이 얽혀 있는 세력이었구나.
그렇지만 그래도 국우 혹은 친일보단 낫겠지 하고 1번에 투표 했습니다.
결과가 이거네요.
민주당은 다시는 180석을 얻지는 못할 것입니다.
일하지 않는 머슴에게 다시 일을 시킬리는 없을테니까요.
천재일우의 기회를 자기들 안위를 신경쓰느라 날려버린 그들에게 다시 신뢰를 주진 않을거니까요.
언론개혁 법안 한개만 제대로 통과시켰어도 오늘 이 꼴을 당하진 않았을테니까요.
개혁하고는 1 도 상관없는 민식이법 같은거에만 똘똘 뭉치던 거지같은 모습만 보여줬으니까요.
다시는 진보라는 말은 하지 마세요.
역겨우니까.
일을 하고싶어도 못하는 것과 할 수 있는데도 안하는 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당신들은 할 수 있는걸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이것입니다.
내가 저 친일 세력을 지지할 리는 앞으로도 없겠지만. 당분간은 뉴스 한줄 보는것도 짜증나서 외면할것 같네요.
정말 잠을 잘 수가 없는 새벽입니다.
이번 선거는 이재명 윤석열대결이 아니라 민주 국힘 대결이엿으니가요. 이제 총선도 쪽박 쓸겁니다 민주당은
혹독한 대가를 받고 있네요.
그동안 이재명 후보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지켜봤던게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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