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많이 왔고.
날 좀 풀리더니 또 많이 내리던 퇴근길.
토러스보다 좋은차를 집에 두고.
대중교통 이용해 출근 했었고.
역시 대중교통으로 퇴근 하려고 길을 건너던 중.
은색 토러스의 양아치 짓이 눈에 들어오네요.
이전에도 버스 기다릴때 종종 보여주던 그짓.
신호 대기중인 차들 추월 하려고.
우측 버스정류장 앞으로 해서 편의점 주차장 앞으로 해서 횡단보도 보행자들 사이를 뚫고 달리는 짓.
그러나 오늘은 물웅덩이가 많았고.
거기 웅덩이 많은것은 장님도 알만한 길.
그 토러스는 이미 버스정류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물바가지 확.
미끄러운 횡단보도 겨우 건너온 사람들 칠뻔 했음 속도라도 줄여야지.
그 속도 그대로 칼질 하며 또 물바가지.
눈 녹은거에 도로 먼지 다 섞여 시커먼 물벼락 맞아 보셨나요?
제가 보행자 무리에 껴 있었네요.
얼굴,패딩,남방,바지 등등 전부 뒤집어 썼네요.
여자들은 화장한 얼굴 위에 그대로.
조만간 또 그짓거리 하면.
영상 촬영 해서 엿 먹일지.
아님 세워서 세탁비라도 받아 내야 할지.
맘같아선 그짓 시도할때 돌이라도 던져 버리고 싶네요.
물웅덩이 보이면 속도 줄여 사람들에게 피해 안가게 하는게 운전자의 싸가지 아닌가요?
그시간대 그 길 가는 토러스 신형은 딱 두대 있고.
은색 차는 너 하나다.
각오 해라.
그거 물웅덩이 좀 깊으면 장난아니던데...
어느정도 튀었음 제가 화 내지도 않아요.ㅋ
오늘 족쳤어야 했는데.
차 갖고 출근 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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