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식 SM5 플러스를 타고 있습니다.
출퇴근용으로 또는 집사람이 애들 학원 델고 다니는 용도로만 써서
지금까지 주행거리가 20만도 안됩니다.
한 5년전에도 한번 주행중 엔진꺼짐 현상이 있어서
2번이나 수리 맞겼다가 저절로 좋아진 적이 있었어요
그 때는 그려려니 했지만 나중에 커뮤니티 보니까 ECU 문제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그래도 난 뽑기 잘했구나 싶어서 기분 좋게 타고 다녔는데
1달전인가 한번 엔진 이상이 있습니다. 계기판에 글이 떠서 뭐지 했었는데
오늘 아침 출근길 주행중에 갑자기 차가 푸드덕 푸드럭 하는겁니다.
와.. 갑자기 그러니까 정신 못차리겠더라구요 그 상태로 고속도로 주행은 너무 무리일꺼 같아서
출근도 못하고 바로 정비공장에 왔습니다.
일단 맞기고 출근했는데 방금 정비공에게 전화가 왔네요
자기가 봐도 이상하다 자세한건 점검들어가봐야 알겠다면서
시간당 9만원 2시간 점검하면 18만원든다고 이야기 하네요
제조사가 그것도 정비소도 아니고 지정정비공장에서 일하는 엔지니어가
원인 찾는데만 2시간 그것도 유료로 점검비용 18만원 요구하는게 맞는 이야기입니까?
탱자탱자 놀면서 점검하면 27만원 요구하겠네요
자동차 몬지 30년 되지만 이런 식으로 청구하는것은 처음 봅니다.
르노삼성만 이런건가요? 아님 제가 호구가 되는건가요?
어쨋건 정비하는데 시간 들어가니 인건비도 당연히 발생하지만...
정비요금 시간당 받는 건 본 적도 없는데 오잉~
이십만정도 되네요 죠
보증지날느노가 직영을 왜갑니카
오일만 갈아두 카센터보다 삼십프로는
더내야 하니 보증기간지나면 직영기ㅣ면 안되요
ECU 이슈가 있었던거지 제 차가 그렇다는 보장도 없구요 차가 계속 이러면 정말 불안해서 못탈듯합니다.
2시간 보고 18만원
엔지니어들은 금손인가봅니다. ㅋㅋㅋ
43만원 나왔습니다. 그나마 선방했다고 생각되내요
같이 걱정해주신 분듫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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