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 올립니다.
좀전에도 동영상을 올렸는데 올라가질 않아서 다시 올립니다..
오늘 영동고속도로(강릉방면) 마장 휴게소와 여주휴게소 사이구간에서 돌을 맞았습니다.
영상에서는 그리 커보이진 않지만 실제로 느꼈을땐 애기주먹정도의 크기로 보였습니다.
조수석쪽으로 돌이 날라왔는데 다행히 깨지거나 금이 가진 않았지만 임신한 와이프와 저도 많이 놀랬습니다.
바로 휴게소로 들어가 확인해 보니 유리가 조금 푹 패여 들어가 깨졌더라구요..
블박 메모리카드 빼서 휴대폰 연결해서 봤더니 도로에서 돌이 튄걸로 밖에 보이질 않더군요..그래서 영동고속도록 사업소??? 를 114에 전화해서 알아봤더니 강릉쪽으로 알려주더군요..그래서 그쪽으로 전화해서 자초지정을 설명하고 블랙박스에 찍혀서 확인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자기들은 강릉쪽이라 안되고 여주휴게소에서 가까운 쪽으로 연락해서 여주휴게소 쪽으로 출동을 시킨다고 하더니 전화번호를 묻더군요. 그래서 전화올때까지 휴게소에서 기다리던중 전화가 왔습니다.
하는 말이 여지껏 돌튀어서 보상해 준적도 없고 돌이 튀어서 사망사건도 있었지만 그때도 보상해준적이 없다.
그건 어쩔 수 없는거라고 하는군요.. 좀 어이가없네요..
임신한 와이프도 많이 놀랬고 고속도로에서 돌튀는거 피하면서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고
행여나 돌맞아서 앞유리 깨지고 당황해서 핸들 조작 잘못해서 사고나면 그것도 보상하나도 못받는다는 건데..
어이없네요 진짜...
암튼 오늘 똥 밟았네요....ㅜ.ㅜ
중간에 욕은 저도 모르게 나온 욕이니....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버스에서 튀어나온건 아니겠죠 설마???
바퀴4개 다 교체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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