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살 50을 바라보는 아재입니다... 늦게결혼해 결혼생활7년..
부모님과 같이삽니다.. 동생은 와이프와 트러블로 따로나왔고여. 작년 늦둥이를 보았고 슬슬 분가는 준비중이고요.
무슨일이든지 중립박고 양쪽입장 다 들어봐야한다고 생각하고여..
부모님모시고 사는게 미안했고 집사람이 어머니 욕할때 같이사는게 쉽지않기에 들어도 넘겨왔습니다. 하소연하는거니 이해해달라고..
핸드폰을 보는건 부부간 예의가 아니기에 안봐야하는데. 몇일전 카톡을 보게됐습니다. 언니랑 대화한 카톡도 많이없습니다. 하루에 수시로 전화통화를 하니까요. 전화상에서는 얼마나 씹었을지..
작년에 코로나여파도있고 신생아라 딱한번 가족끼리 공원에 잠깐 같이갔습니다..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건지 웃어넘겨야하는건지... 이렇게 사진찍어 대화를 했네요 . 유모차를 어머니와 동생이 끈게 그렇게 조롱받을 일이였을까 밤새 생각해봤습니다. 노래도 못하면서는 카톡내용은 아가와 동요틀어놓고 손뼉치면서 노래한걸 저렇게 비꼬네요.. 50일사진은 뭐가 그렇게 맘에안드시는지.. ㅜㅜ
대화대용은 뭐가 다이렇게 불편하고 맘에안드는지... 앞으로 처형 보는게 무섭네요..
뒤에서 이렇게 제가족을 씹고계셨던걸 알고나니까... 별의별 생각이 다납니다..
제가 부족한것도 알고 제욕해도 저만참고 넘기면 되었고 사람은 누구나 뒤에서 욕하고 험담한다고 이해하려고 넘어가려하나 가족에게 이렇게 취급을한걸 알게되니 아가만나고 끊었던 담배도 어제하나 피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나를 멍하게 바라보는 아이를 보면 눈물이 나네요.. 풉
사는게 뭔지.. 풉... 이번생은 어째 글렀네요~ 그냥 훌륭한아빠는 아니더라도 평범한 좋은아빠가 되고싶었는데요..
다 못난제탓인듯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적어보았습니다..
저는 곧 조정기간이 끝나네요...
힘내셔요~!!
맘이 쓰라립니다.. 힘내시라는 말씀도 못드리겠네요.. 당사자만이 알기에요.. ㅜㅜ
욕심내는것도 아니고 평범하게 사는것도 왜이렇게 힘들까요^^ 부모님없을때 한번 날잡아 이야기해보려고여~
인성자체가 저런건 고쳐도 안됨
아무리 빡쳐도 할말 안할말은 구분해야되는데 처형까지 저렇다는건 저쪽 가족 인성이 다 저렇다는거임
그리고 아내한테도 보는 앞에서 카톡 내용봤다. 결정해라. 이혼을 하자고요.
앞으로 남은 인생 길게 보시고요 저 못된 버릇과 성격 고쳐 잡으려시거든 하세요. 서로 의지하고 격려를 해도 오래 살까말까한데 씹고뜯고 있다뇨. 그것도 내 부모를... 제 얼굴에 침뱉기인데...거기에 동조하는 처형도 어른답지 못하네요.
오늘이라도 아내분과 얘기 나누세요. 물론 욕 할 수 있습니다. 할 수 있어요. 근데 그걸 간접적으로 생각한거랑 실제로 보고난 후는 다르죠. 성격 휘어잡으셔야 앞날이 편할겁니다.
남이 애기 이뻐해주고 돌봐주는게 얼마나 감사한일인데 ㅡㅡ
처형보다는 와이프분이 문제가 많은거. 같아요
어차피 모든 말은 와이프 부터 시작입니다
두분이 대화잘하세요
동생도 최대한 배려하려고 했었고여.. 뭐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긴합니다..
콩가루집안까지는 아닙니다.. 부모님 남한테 베풀고 정직하게 지금까지 살아오셨습니다. 이건 제가 감히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욕은 좀 그러네요
일단 분가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분가로 해결되겠습니까?
아니 저걸 보고서도 참는게 어처구니가 없네요.
그건 착하고 인자한게 아니라 그냥 호구입니다.
넵 착하고 인자한게 아니라 호구라는 말씀이 맞습니다..^^ 가정을 깬다는게 생각이 많이져서요.. 잘 새겨듣겠습니다
분가전에 확실히 짚고 넘어가셔야 할듯..
원인이 남편인지도 모르자나요
그리고 와이프분 님한테 별 감정 없는거 같은데요
애가 있으니 이혼은 그렇고..
와이프분하고 나이차이가..
처형을 두둔하는 건 아니지만 아내 분 하소연을 듣다 보면 감정이입이 될 거예요.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시고 잘 판단하시길 바래요.
그냥 집사람 언니이니까 어쩔수없이 명절 행사때나 보는정도였고여~
뒤에서 남흉보고 남욕하는걸 별로 안좋아하는데 처형은 뒤에서 너무 말이많아서 속으로 조심해야할사람이라곤 생각했습니다.
백날 얘기해봤자 한번 느끼게 해주는게 좋다고ㅈ봅니다..
그후론 장모님께 제가 살갑게 못하고있습니다 명절때 생신때는 찾아뵙기는 합니다..
세상참..힘내시라는 말씀 드립니다.
쑥대밭이되던 터트려야할지 혼자 뭍어두고가야할지 종일 생각하고있네요.. ㅜㅜ
거기에서 인성을 배우고
전 와이프가 친구들이랑 단톡방에서
저러고있길래 조용히불러서
남의폰보고 이런거 하면 안되는데
여처저차해서 보게됐다 그부분 사과한다
근데 이런사진올려서 이렇게 까는건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니다.
어른들이 애기가 귀엽고 본인들 시절에는
못해본거라 더 좋아해서 표현하는건데
그게 맘에 안든다고 이렇게 까나?
나도 처가쪽에 불만없어서 입다물고 있는거
아니다... 입장차이와 성격차이가 있으니
이해하고넘어가는거다...라고 하는데
와이프가 엉엉 울면서 미안하다합니다.
다시는 안그러겠다 진짜 미안하다하길래
한번씩 진짜 맘불편할때 나한테 터지는건
참을테니 앞으로 서로 조심하자 하고
잘 끝났어요
10년정도 됐네요...
지금은 서로 맞춰가며 잘 삽니다.
어떻게든 잘 해결해보세요
조용히 혼자 뭍어두고가야할지.. 집고넘어가야할지... 하아...
처형은 진짜 앞으로 얼굴보기 소름끼치네요.. ㅜㅜ
전 못할것같아서요..저게 인간이 할짓인지..
저도 어지간해선 사람들 미워하지않습니다만 정말 치가 떨리는분이세요...
그만큼 저도 싫어하긴 하겠지만요..
부인분도 모시기싫은 시부모에 시월드
어쩌겠어요..
저정도로 글쓸 사람이면 안바뀝니다
마음 단단히 잡으시고
경제권 가지십시요.
경제적으로 독립가능할때
그때부터 찍어눌러서 보복하세요
군자의 복수는 시간이 걸려도 완성된다했습니다
지금 보기엔 그수밖에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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