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지금 너무 화가나고 손이떨려서 글을 쓰게되어 글이 두서없이 써내려지더라도 이해좀 부탁드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원룸 주차관련 문제입니다.

제가 사는곳 원룸빌딩 주차장 시설은 차가 4대가 댈수있는 곳입니다.(턱없이 부족한 주차공간이긴하죠..)

처음에 이집을 계약할 당시 차가 있다. 주차가 가능합니까? 가능하다면 제 차량 등록좀 부탁드립니다.

라고 물어봤을때 건물주인이 아닌 부동산 아주머니께서( 이 부동산 아주머니는 이 건물1층에 영업장이 있음 )

" 등록같은건 없고 지정석이 아니니 자리가 비어 있으면 주차가 가능하다. "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생깁니다.

차가 비어있으니 전 당연히 주차를 합니다. 그런데 이 주차공간은 지하 1층 음악학원 지정 주차공간이니 차를 빼라

그래서 전 뭣도 모르고 뺍니다. 그리고 다른곳에 주차합니다.

항상 이런식이 였습니다. 당연히 그곳은 그사람 지정석인줄 알고요 ( 나머지 주차공간은 1대는 부동산 아주머니, 1대는 음식점아저씨, 1대는 음악학원 사장 , 1대는 랜덤)

그래서 전 항상 1대는 랜덤인 곳에 주차를 했엇죠 그러던 어느날 똑같이 차를 대놓고 일을 보고 있는데 차를빼달랍니다.

왜냐고 물어보니 거기에 쓰레기통이 있는데 차가 있어서 쓰레기를 버리기 힘들다고 합니다. 

또 빼줍니다 다른곳에 주차를 하고 집으로 걸어옵니다. ( 사무실이 근처라 사무실에다 주차를 하고 옵니다.)

그리고 갑자기 그 랜덤 주차장이 분리수거장으로 변합니다. 아예 주차공간이 사라졌습니다.

그후로 차를 댈곳이 없어서 항상 다른곳에 주차를 하였고 그러다 한번은 견인까지 당했습니다.

그러다 오늘 그 음악학원자리가 비어있어서(새벽 2시경이니 당연히 비어있슴) 차를 주차하고 일이있어서 밤을 새우고

오전 11시정도에 잠이듭니다.

그러다 오후 1시에 자고있는 집 문을 두들기며 절깨우더니 차를 빼랍니다.

일단 차를 뺍니다.

그리고 저는 너무 열이받아서 부동산 아주머니랑 싸웁니다.

" 대체 차를 왜 자꾸 빼라고 하는겁니까 분명 계약할때 주차가능하다고 하지 않았냐 "

" 그런적 없다. 비어있으면 해도된다는 소리다. 저기는 학원 지정석이다. "

" 나도 입주자고 나도 주차할 권리가 있다. "

" 저긴 학원 지정석이다. 학원하고 계약시 구두로 계약했다. "

" 그게 말이되냐 지정석이 없다고 하면서 왜 저기는 지정석이냐 ? 법적으로 그게 맞는거냐 ?  경찰에 신고하겠다. "

" 경찰에 신고할 일이냐 ? 저기 분리수거장에 차를 대라 "

" 저기다 차를 대면 또 빼라고 하지않냐 그리고 주차장이 왜 분리수거장으로 바뀌었냐 "

" .... "

" 경찰에 신고하겠다."

이러고 나와서 경찰에 전화를 걸어서 물어보니

" 지정석 관련 문제는 우리가 해결할수 없다. 지정석이라고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 우리가 답변해줄순 없다.

  그러나 건물 건축 당시 주차장으로 허가낸 장소를 분리수거장으로 임의로 변경하여 주차를 못하게 하는건

  명백한 불법이다. "

이런답변을 듣고 바로 분리수거장에 주차를 해버리고 올라와서 글을씁니다.

지금 너무 서두가 없는거 같은데 죄송합니다.

도움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