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8시 정도에 누나 약속이있어서 바래다 주고
오는길이었는데요 ㅋ 신호대기중에 앞차 k3 가 슬금슬금 뒤로 오는게 아니겠습니까..
뭐지 하고 보다가 멈출 생각을안하길래 크락션 계속 울리고 지랄 병을해도 결국에는 제차를 박더군요..
아이씨x 하고 내려서 상태를 보니 뭐 천천히 밀려서 박은거라 티도 안나더라구요..
저도 이런경우가 처음이어서 당황도 됐지만 k3 차주가 어찌 나올까 궁금하더군요..
좀지나서 내리더니 뒷부분을 확인하고서 한다는소리가 ㅋ 제가 지차를 박았다고 전화번호를 달라더군요.
여기서 좀 빡쳐서 ㅋ 아니 그쪽이 중립놓고 있다가 차뒤로 밀려서 박은거 아니냐고 크락션울린거 들었냐 못들었냐 하니
슬슬 아차 싶은지 어리버리 타더군요.. 나중에라도 모르니 번호 달라는거 명절 코앞에다가 티도 안나서 그냥 가라고 하고 보냈습
니다 ㅋ 나중에라도 모를만한 사이즈로 박았으면 번호라도 받아두고 했을껀데 살짝 쿵 한거라 뭐 진상피우는것도 싫어서요 ㅋ
그러고 가는길에도 광주역 부근에서 3중 추돌 나는것도 확인하면서 확실히 명절이라 차도 갑자기 늘어나고 장거리 운전 장시간
하셔서 피곤한사람들 한둘이 아니겠구나.. 싶더라구요 이제 명절 시작인데 운전하시는 분들 피곤하시더라도 긴장하면서 운전에
집중해서 명절 탈없이 잘 보내셨음 합니다 ㅎ
뭐 주저리 말이 많아졌는데.. 결론은 길이 어떻든간에 중립으로 기어 변경시에는 사이드를 올리시던지..
브레이크를 밟고 계시던지..
저같은경우 피의지나 피해자로써 안되겠금 조심좀 했으면 합니다 ㅋ 명절 잘보내세요 ㅋ
중립보단 브레이크 밟고 있다던지... 오랜시간 대기면 사이드를 채워놓던지
잠깐 딴짓하다가 신호바뀐거 모르고
뒷차가 빵 하길래 놀래서 브레이크 떼고
엑셀 밟는데 차는 뒤로 밀리고 엔진은
굉음을 냈던 기억이....ㅜㅠ
역으로 범퍼 바꿔 줘야 될텐데 ㅋㅋ
그래도 브레끼는 꾹밞고있는데;
브레이크 신호대기 3~5분 밟고 있으면 점점 피곤해서요... 귀찮기도 하고... 그렇다고 P에 두려면 기어 버튼 누르고 3번 밀어야 되는데 중립은 버튼 안눌러도 한번 툭 밀면 끝이니까 ㅋㅋㅋ
이게 문제점이라고 한다면 진짜 피곤할때 서너달에 한번씩 사이드만 풀고 기어 중립 상태에서 악셀 밟는 경우가 있어요 ㅋㅋ 그땐 어찌나 민망하던지...ㅠㅠ 뭐 초반에 2000rpm 안넘기도록 살살 밟으니까 중립에서 십하게 올라가진 않으니 다행이긴 한데... 언덕일 경우엔 희안하게도 아무래도 신경을 쓰다보니 이런 실수가 전혀 없다는...
너무하시네 ㅠㅠ
아 나의 왼발 ㅠㅠ
근데 그차는 미안하다는 비상등 한번도없이 그냥가버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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