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에 했던 경기
동물보호의 개념이 희박했던 시기,
프로복서 출신 Gus Waldorf 와 서커스단 출신 불곰의 복싱매치.
불곰의 힘을 감안하여 16온스 두께의 특수 제작 글러브가 주어졌다.
경기 시작 30초 동안 왈도프가 안면, 복부에 연타를 퍼부었지만 불곰은 가만히 서 있었다고 한다.
왈도프가 근접에서 난타를 하던 순간, 곰의 앞발이 왈도프의 안면 가드에 적중했고, 가드가 굳건했음에도
엄청난 위력의 앞발 단 한방에 실신하고 말았다. 왈도프는 다시 일어서려고 하였으나
일어서지 못하였고 경기는 1분만에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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