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못보시겠지만 이렇게라도 감사드립니다.
저는 전날 아들 둘이랑 서울(김포)에서 부산으로 내려왔는데 도착 15분 남기고
큰애가 토 해서 주변분과 승무원분께 많은 민폐 끼쳐 드렸네요
너무 당황스러웠고 양 많아서 큰애 옷이랑 저 옷까지 엉망 되어서 앞이 막막했는데
승무원 전원 주변으로 오셔서 딱고, 치우고 저도 화장실에서 큰애 딱고, 갈아 입히고
착륙 5분 남기고 좌석 옴겨서 어렵게 도착 했습니다.
아무리 직업 정신이라고 하지만 이런 상황 부딪히면 한번이라도 짜증낼만 한데
전혀 그런거 없이 내릴때도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니까 아니라고 괜찮으시냐고
다시한번 주변분들과 승무원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다음번부터는 저도 미리미리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칭찬 받고 기분 좋으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진짜 고생 했습니다.
당시 기억하면 정말 참담하네요 이럴때 혼자 애둘 키우는게 서럽네요 ㅠㅠ
ㅊㅊ합니다
받아 마땅하죠!!
이 훈훈한 댓글들도 다 같이 전달해주세요~
나도 에어부산 이용해야지~
보기 좋은 글입니다~~
좋은 손님과 좋은 승무원님과의 만남
다른항공사보다 이상하게 더 친절한듯
이런건 칭찬 칭찬해 드려야함.
승무원분들
제주도는 에어부산 타야지
칭찬글 올려주시면
그분한테 더큰 보템이 된답니다^^
승무원이름/편수
울집사람도 승무원이라ㅎ
쪼아!
우리를 그 순간만큼은
얼굴에 미소지어진답니다
에어부산 탈일 있음 꼭 타겠습니다 ㅎ
하루 빨리 정상화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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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비행기도 사전준비 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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