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회원여러분.
저는 원룸을 운영중이며 10년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단 저는 남에게 피해주는걸 극도로 싫어하며, 또한 남이 저에게 피해주는걸 정말 싫어합니다.
원룸을 운영하며 온갖 일들을 겪다보니 저희 원룸 구역내에는 외부인 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흡연 또한 금지하고 있습니다.
온갖 일들 중 예를들어 (도둑질, 똥 오줌 노상, 무단쓰레기투기, 스토커, 화장실 훔쳐보러 몰래 숨어있던 놈들 등등..)
입구에 외부인 출입금지 라는 입간판 및 프린터 물을 충분히 붙여놓은 상태입니다. 그래도 꼭 들어와서 이상한 짓 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있었죠. 그래서 CCTV를 달아놨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대략 한달 전 쯤 원룸건물 앞에 조그만 배달전문가게가 들어왔습니다.
당연히 시끄러워질 것을 예상했죠. 밤늦은 시간까지 픽업하러 오는 배달오토바이 시끄러운 튜닝 배기소리, 시동도 안끄고 기다리고 있고 저희 원룸 입구통행하는 곳에 떡하니 세워두고 침 찍찍 뱉고 담배꽁초 아무데나 버리고.. 예상한 그대로 였습니다.
앞 가게 사장님이 2분이시던데 초반에도 원룸 입구에 와서 담배피고 그러시길래 그때 제가 처음 말씀 드렸습니다. 죄송하지만 담배를 원룸 앞에서 피시면 연기가 그대로 창문을 통해서 다 들어온다고 조금만 밑에가서 가게 앞에서 좀 펴달라고. 그리고 몇 주지나 배달오토바이들이 하도 원룸 입구를 가로막고 주차해놓고 픽업을 가길래 배달기사분들이 전부 그런건 아니지만 우리 입구까지 와서 주차를 하고간다 어플이나 배달대행에 배달 기사분들이 콜받으면 가게위치설명란에 원룸입구에 주차하지말라고 적어주면 좋을 것 같다 부탁드린다. 이렇게 말이죠. 정말 웃으며 최대한 사장님들 기분 안나쁘게 말씀드렸습니다.
그 후 주기적으로 가게 지인분들이 가게 오셔서 밤늦게까지 술먹으며 놀고 새벽까지 웃고 떠들고.. 다 그러려니 이해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오늘 일이 터졌습니다. 저도 이번엔 참지 못하겠더군요.
앞 가게 지인한분이 술이 좀 취한건지 원룸 난간을 넘어서 들어왔더군요. CCTV에 모션감지 알람이 울렸고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담배 피면서 난간을 넘어 한가운데까지 들어오더니 CCTV 경고음 소리에 후다닥 나가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처음 그걸 확인하고 순간 뭐지? 싶었는데 앞 가게 사장님 지인인걸 앞뒤 돌려보고 알았습니다. 솔직히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참았습니다. 얼굴 붉혀서 좋을 것 없으니까요. 근데 몇 분 지나 CCTV 경고음 소리가 기분 나빴는지 다시 난간쪽으로 담배피면서 오더니 불똥도 버리지 않고 엿먹으란 식으로 대놓고 CCTV가 비추고 있는 비닐커튼이 달려있는 곳에 버리더군요.
아니 이게 말이 됩니까? 동영상 첨부한 것을 보면 이건 고의가 분명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건 아무리봐도 선넘은 행동으로 판단하여 바로 가게앞으로 가서 말씀드렸습니다. 저기 노는데 죄송한데 저희한테 뭐 악감정 있으세요? 경고음 울렸다고 일부로 담배를 남에집에 던져 버리세요? 이때부터 가관입니다. 뭐 거기 사장님들은 그 상황을 못봤으니 저를 보며 어처구니 없다는 듯 웃으면서 누가 일부로 그러냐고 아니라고 그냥 가시라고 그러더군요 하.. 담배버린 분도 술좀 들어간 것 같던데 자기는 버린적 없다고 점점 언성을 높이더군요. 말이 안통해서 사장님들 두분중 한분 나와서 좀 얘기좀 하자고 해서 얘기를 하는데 계속 누가 일부로 그러겠냐고 자기네도 평소에 조심하도록 노력하고있고 지인분께도 아까 담넘어 들어갈때 하지말라고 얘기 했다고 죄송하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도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이상한걸로 시비걸러 온게아니고 왜 굳이 남에 집에 담배를 고의적으로 던져버리는지 이유좀 얼굴보고 묻고싶어서 온거다 녹화영상을 보여주겠다 이게 고의가 아닐 수 있냐고 말이죠
끝끝내 안봐도 된다고 자기가 대신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가게안에 있던 담배던진 사람은 저보고 "저거 또라이아니야? 정신병이야 저거 정신병자네. 이시간까지 24시간 CCTV를 쳐본다고 진짜 심각하네?" 이러면서 사과 한마디를 안하더군요. 그말에 진짜 화가 너무 나더군요. 저는 그리고 핸드폰에 모션감지 알람이 울려 확인한게 다인데 24시간 쳐다본다는 얘기는 평소에 가게 사장님들이 지인들에게 했던 얘기 같더군요..
가게 안 사람들은 그 얘기를 웃으며 듣고 있었고요. 가게 사장님들이 지인들한테 얼마나 저를 안좋게 얘기했을지 짐작이 가더군요. 앞에서 웃으며 좋게 딱 2번 부탁해도 뒤에서 자기들끼리 그러는걸 제가 뭐라 욕할 수는 없지만 남의 집에 고의적으로 담을 넘어 들어오고 게다가 담배까지 불이 붙은상태에서 버린다는건 저는 참을 수가 없습니다. 그 담배불 하나에 불나는게 얼마나 무섭고 재앙인지 정말 개념이 없더군요. 예전에도 근처 회사 직원들이 들어와 화단에서 담배피고 꽁초 불끄지도 않고 가서 풀에 불이 붙어 큰 불로 이어질 뻔 한적 있고 지나가는 주민이 건물 옆 담벼락에 담배 꽁초 버리고 간 불씨가 배수로에 있던 이파리에 불이 붙어 큰일 날뻔 했습니다. 주인이 이런걸 보고 그냥 넘어갈 수 있겠나요? 그냥 본인이 한 행동 사과하고 쉽게 넘어가면 될 일을 저에게 저새끼 정신병자다 정신병이다 자기는 버린적 없다 끝까지 우기고 가게 사장님들은 영상보자고 해도 그 상황만 넘기려 안봐도 된다고 고의일리 없다 자기네가 그냥 죄송하다...
정말 너무 열받아서 지금까지 잠이 안옵니다. 담배 던진 사람에게 제대로 사과를 받고싶은데 또 제가 또라이 취급 받을까 어찌해야될지 고민중입니다.
너무 글이 길어 죄송합니다. 화가나 두서없이 글을 적었습니다.
아무튼 첨부 영상을 보시고 제가 정말 뭐 하나라도 잘못한게 있다면 꼭 말씀 부탁드립니다.
가게간판은 블러처리 했으며 추후 문제가 된다면 정중히 사과드리고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사건 후----------------
5월13일 오후 6시경 가게 찾아가 제가 먼저 어제 갑작스럽게 새벽에 노는데 찾아온건 미안하다 하면서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담배 버린 지인은 아직도 자기는 일부로 그런게 아니다 라고 하냐고 물어보았고
가게사장은 계속 그럴사람 아니라고 합니다. 어제 못본 녹화영상 봐보라 하였고, 보고서도 그런말이 나오냐 물어보니
저건 그냥 습관적으로 담배를 털어버린 거 라고 합니다. 그러고선 저보고 담배 안피시죠? 이러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5년전에 끊었고 저렇게 남에 집에 멀리 쳐 버리는걸 아무생각없이 습관적일 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너무 예민하다 본인이 가게 여러개 하고있고 주변분들봐도 제가 과민반응이라 합니다.
그리고 가게 연지 두달밖에 안됐는데 계속 찾아오면 본인들도 짜증난다는 식으로 얘길 하더군요.
게다가 앞으로 또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바로 이렇게 가게에 찾아와서 이러지 말라고 얘길 하더군요.
정확히 가게 3-4월에 오픈하고 참고 참다가 2번 직접 가게사장분 얼굴뵙고 남의 빌라 입구에 배달오토바이 주차하는 것, 가게주인분들 원룸 앞에 가까이서 담배피는 것 불편하니 신경 좀 써달라 부탁한다 했습니다.
가게쪽은 제가 6번이나 그랬다더군요. 전혀 그런 적 없습니다. 본인들 듣기싫은 소리를 오픈하고 들으니 눈치가 보이니 그렇게
생각이 들었겟죠. 가게쪽과 대화해보니 저와 입장차이가 이건 달라도 너무 달라 대화로는 통하질 않겠거니 싶어 더 이상
저는 가게쪽에 얘기 안하겠다 말씀드리고 대화를 끝냈습니다.
보배드림 회원분들 조언처럼 형사고발을 진지하게 생각중이며 아는 조사관분께 문의해보니 형사고발 처벌이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서부역 부근 배달전문 족발집 사장분 또는 그 지인분 이 글을 보게되면
저는 그냥 인정하고 진실되게 사과하면 끝이라 생각합니다.
다른거 다 이해하고 남의 집 난간 넘어 무단침입 하는거까지 이해하고 넘어가도 담배 고의로 저따구로 던지는건 진짜 싸가지 없는 행동입니다. 반대로 제가 그쪽 가게에 담배피고 저따구로 던지면 좋겠습니까
본인들이 바로 옆에 주거지역이 있는것을 알면서도 그 위치에 가게를 차린거면 최소한 기존에 있던 주민들에게 배달전문 족발집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선 진지하게 대화하고 사과를 해야죠. 꼭 하는말이 상대방이 예민하다는 말 밖에는 없죠. 아니면 상가밀집구역으로 음식점 모여있는 곳에 오픈하는게 맞는거죠. 아무튼 족발집 사장분이 저를 평소에 아니꼽게 생각하고 있단걸 알았으니 더 이상 대화는 안하겠습니다.
가만히 있는 사람 열받게 하지 마세요.
정신병자는 글로만 보면 알 수가 없죠
신경정신과에 의사가 진단 내릴 수 있습니다
칼같이 법으로 대응하세요
당배꽁초부터해서 사소한 범법까지요...
아시잖습니까? 말로해서는 안듣는 애들은 줘 패야 합니다.
줘패면 손해시니 cctv 영상 기반으로 일일이 법으로 후드려 패세요.
그방법밖에 없어요...
왜 남에 땅에 그지랄 떠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하..진짜 지밖에 모르고 사는새끼들은
다 섬에 갖다놔야 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