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친구가 출장을 가게되어서 배웅할겸 공항 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는 중이었다
2차선에서 120키로로 정속?주행중이었고 1차선에 양카스러운 아반테 hd차량이 비슷한 속도로 한차반 정도
앞에서 주행중...갑자기 차량이 스물스물 2차선으로 기어들어온다. 빠앙~~빠~~아앙~~혼을 미친듯이 울려줬지만
그냥 스물스물 기어들어온다. 속도를 줄이고 3차선으로 변경을 하면서 주의하라는 의미로 빵~가볍게 한방 쏴준다
무시하듯 아반테는 2차선에서 3차선으로 4차선으로 대각선으로 차량을 주행한다 ㅅㅂㄻ 쳐돌았나!!
뭔가 이상한것을 눈치채고 큰일났겠다 싶어서 속도를 내서 차량을 나란히 대고 무슨일인가 확인해본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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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중반 정도의 남녀가 타고있는데 남자는 무언가 황홀하다는듯 지그시 눈을감고 15도 각도의 하늘을
주시하고있으며 애인으로 보이는 여자는 남자의 사타구니에 엎드려서 무언가를 열심히 음미하는중이다
어의가 없다 백두대낮 12시에 그 위험한 고속도로에서....썬팅도 대충해놓구....
그러다 뒷차가 엄청난속도로 박기라도 한다면....존슨은 이세상에 없을텐데...
자네 내시가 되려는가...
잠시후 내 눈에서는 눈물이 주르륵 흐른다...
부 . 럽 . 다 .......ㅜㅜ
이상 3년째 쏠로가...100% 실화임
사진한방 찍어오시지 ㅠㅠ
왼손엔 주유소에서 준 티슈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햏주지.
누가뺏어먹냐...
전면 30% 했다라는거...
절대 실내가 안보인다는거^^;;
울 어무이도 차에서 뭔 짓거리 하려고
이런 썬팅을 하냐고 했다라는거
그 맞은편으로 제 2주차장있는데;; 거긴 뭐.. 한 3대4대씩 들썩 거리고 있습니다;;
주차장에 걸어가서 숨어 있으면 정말 좋은구경 많이 할듯;;
차가 들썩 들썩 거리고 있길레 제가 주차장 진입하는식으로해서
그차 앞으로 상향등 킨채로 확! 달려들었더니. 갑자기 시동켜지면서
도망을 가더라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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