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이정표가 또 세사람의 목숨을 앗아갔네요
아반떼 동호회에 올라온 얘기로는 과속 등 상태에서 단속카메라 피하려고 하다가
가로수와 도로이정표 기둥 충돌하여 차체가 두동강이 났다고 합니다
사고현장 사진을 보니 도로이정표 기둥을 차체 측면으로 충돌한 거 같습니다.
충돌 방향면에서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사고현장 주변을 로드뷰로 살펴보니 얼핏봐서는 특별히 위험해 보이지도 않습니다만...
자세히 살펴보면 과거 로드뷰상에 이미 많은 사고의 흔적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이번 사고발생지점 바로 앞의 가드레일이 파손되었던 모습도 찍혀 있습니다.
이렇게 예전부터 과속으로 노변이탈사고가 빈발하는 구간에 도로이정표나 단속카메라,
가로등, 전신주 등을 설치하면서 그 앞에 아무런 방호시설없이 방치해 놓으니 이번과 같은
대형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이라고 보이지요. 사고차량이 충돌한 도로이정표는 과거에
없다가 여수엑스포 때문에 추가로 설치한 거 같습니다.
만약 도로이정표, 단속카메라, 가로등, 전신주 앞에 가드레일을 설치해 놓았다면 세사람의
귀중한 목숨을 구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해변가에만 가드레일을 설치해 놓고
정작 사람잡는 차도 바로옆 기둥들은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무엇이 위험한 건지를
과거 사고사례들이 잘 보여줘도 대형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는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모습입니다.
2012년 10월 로드뷰상에 인도에 걸쳐놓은 "이동식 단속중" 표지가 보이는데.. 현재도 이렇게
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단속이 아니라 과속 억제라는 본래 목적이 달성되려면 단속예고 표지를
잘 보이는 곳에 설치하고 단속카메라와의 거리도 정확히 표시해 줄 필요가 있겠네요.
여수 해안도로 빗길 교통사고 4명 중경상 - 뉴시스
이번 사고지점과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같은 해안도로에서 발생한 2010년 사고입니다
노변 주차차량과 전신주를 충돌한 사고입니다. 중상자가 나중에 사망했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252400
여수시 음주운전 사고 전남지역 최다 - 광주일보
여수시에 음주운전 사고가 많은 모양입니다. 음주운전을 제대로 단속 적발할 수 없다면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도로안전시설 보강도 필요해 보입니다.
음주에 과속 운전했다고 해서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들까지 모두 죽도록 내버려둬서는 안될 겁니다.
더우기 도로이정표 같은 노변 시설물이 차량이용자들에게 흉기가 되도록 방치하는 건 후진적입니다.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386169200512534006
단속카메라 기둥 충돌로 대형사고 발생한 지점의 도로안전시설 보강 사례
사고전에는 기둥앞에 가드레일이 없었지만 사고후에 가드레일을 연장설치하여 기둥과의 충돌을
원천 방지하였습니다. 전국의 단속카메라 주변은 이렇게 도로안전시설을 보강해야 합니다.
커브길 도로이정표는 사람잡는 응급실행 이정표
http://community.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259222
KNIGHTM
N3BP
법무범인
비오는 새벽시간에 택시 기사님들도 저쪽길 잘 안다닌다고 함..
저기 박는 사람들이 당장 보기에이상한 사람들같네요..
같은 세상 함께 살고프지 않은..
여하튼 비공감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EC%97%AC%EC%88%98+k5+%EC%82%AC%EA%B3%A0&ie=utf8&sm=tab_she&qdt=0
카페검색글 중에서 제일 위에 있는거 눌러보시면 사고 사진이 많네요.
절반이 해안가 가드레일도 뚫고 바다로 나갔다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저 가드레일은 가드파이프 방식인데, 파이프와 파이프는 이음 연결부 안쪽에 속파이프(슬리브)를 넣어 관통볼트를 채우는 방식을 해야 하는데,
http://cafe.naver.com/avantemd/818632
사고난 저 방식은 가드파이프를 지주에 단순히 끼워 넣는 방식이어서 차량 충돌시 가드파이프가 지주에서 빠져 방호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심각한 문제가 있는 방식입니다. 물론 국토부 성능검사를 통과하지 못하여 인증되지 않았고요....
여기서 런닝이나 걷기운동 하는 사람 많습니다.
그 운동하는 분들 사고 안난게 다행입니다..
고장식 카메라 오래 전 부터 있었는데. 사고 당사자 여기분들 아니신가요??
해안도로를 음주에 과속이라니요..사망사고라 안타갑기는하지만 별로 공감이 안됩니다.
사고 원인이 음주 과속이지 표지판이라는건..글쎄요...??
과속단속카메라 전후구간에서 급제동, 급핸들 조작이 빈발하는게 현실인데
그 부근에 도로이정표 강철기둥을 세워놓으면 거기다 갖다박고
살든 죽든 알아서 하라는 거 밖에 안되는거지요..
해변가에는 그냥 사람이나 자전거 안떨어지게 하는 정도의 난간을 설치해주면 될테고요..
쭉 뻗은 일직선도로에 술쳐먹고 과속카메라 피하려고 중앙선까지 넘나들며 운전하는건 다른사람 목숨을 위협하는 짓거리입니다.
음주 아닌 경우라도 이정표기둥에부딪혀 차가 두동강 날정도로 과속했다면 다른데다 박아도 죽었을겁니다.
그나마 다른차 안박고 기둥에다 박는게 다행이라고 해야할지도..
암튼 죽은사람들 안되긴했지만 기둥보단 운전자가 더 문제였다고 봅니다
남자2 여자1 사망사고네요..
사고 뒷날 여기 지나갔는데 경찰이랑 많이 있더라구요
조용히 찌그러져 있어야 겠다..
도로이정표 더 만들어서 보행자는 보호하고 차량은 뒤지도록 해야겠네요.
술처먹고 운전하는걸 살려줘서 머합니까.
다른 사람 죽이는거밖에 더합니까?
죽어야될 인간 죽었네요.
잘못한것은 잘못한것인데...책임을 도로이정표로...아니라 봅니다..음주운전은 절때 권하지도 하지도 말아야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길이 굉장히 과속하기 좋게 쭈욱 뻗어 있네요
이렇게 사고 많은 지역은 과속카메라를 500m지점에 뛰엄뛰엄 3대 더 다는게 나아보이네요
그래야 서행 운전 할꺼라 생각해요
그리고 사고 많은 지역에는 도로 오른쪽에 사이킥? 같은 깜빡이 불을 달고 위험 수신호를 해주면 운전자들이 과속을 덜할꺼라 판단? 되네요
잘 안지켜지는 것도 사실이지요
아마 야간에 속도 측정해보면 저곳에 과속차량이 상당수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늘 대형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는 구간이라고 봐야지요.
그런 위험성에 대비해 과속으로 노변 이탈시 인명피해를 가중시킬 수 있는
도로이정표나 전신주 같은 노변 장애물을 직접 충돌하지 않도록 하는 안전시설(가드레일)을
보강할 필요성이 있는 거구요
차량 충돌시 탑승자 대부분이 사망하게되는 흉기급 도로이정표 강철기둥을 거기다 세워놓았기 때문에 이런 참혹한 결과가 생긴거지요. 여수 엑스포도 끝나서 현재 그게 꼭 필요한 도로이정표인지도 살펴봐야 할 거 같구요..
충격을 완화하는 안전기둥을 사용한다네요 강철기둥밖에 생각을 못하면 발전이 없지요
http://youtu.be/00rHgGRrNAU
음주,과속, (무면허??), 안전벨트 미착용......운전자나 탑승자는 자기 방어를 위해서 최소한이라도 한게 무엇인지 묻고 싶네요..
하지만 운전자나 동승자가 과속카메라 후방에 도로이정표가 있으니 저걸 충돌하면 죽는지 아닌지
시험해 보자고 일부러 충돌할리도 없겠지요.
도로이정표 전방에 있던 가로수들을 먼저 충격한 것을 볼 때 도로이정표를 충돌하지 않았다면
차량 진행방향상 보도를 타고가면서 해안가 가드레일을 측면으로 접촉하는 상황이 되었을거 같고요.
그리고 저런 강철기둥을 차체측면으로 충돌시 안전벨트나 에어백은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할 겁니다.
죽자고 달리지 않는한 안전벨트나 에어백은 큰 도움이 되지요~~ㅎㅎ
과속한 사람이 잘못지 이정표가왜??? ㅋㅋㅋ
저는 세이프티로드님의 관점 존중합니다.
운전경력이 많고 나이가 있어도 어쩌다 그럴 수도 있구요.
그렇다고 한두번 부린 호기때문에 탑승자 모두가 사망할 수 있도록
설치해놓은 도로시설도 문제가 없다고 할 건 아니지요..
저 도로가 제한속도 100KM도 아니고 고작 70KM 밖에 안되는 곳인데,
그걸 감안해서 과속하더라도 적당히 하면 저런 일은 없겠지요.
제한범위를 한참 초과해서 지가 죽겠다는데 세금으로 시설해봐야 무슨 소용인가요??
밟아도 적당히 밟으면 저렇게 처참하게 파손되지지는 않겠지요.
엄청난 과속+음주+안전벨트 미착용 등등 죽을 조건을 모두 갖춘
차주 및 동승자들이 만들어낸 결과물일뿐 도로시설물의 문제는 아니지요.
일반적인 범위를 한참~~~ 벗어난 행위에 따른 결과까지 시설물 문제로 치부할거면
그냥 밖에 나오지 말고 집에서만 살아야 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제한속도 표지판만 걸어놓고 단속카메라도 설치할 필요가 없겠죠.
상당수 사람들이 과속을 하고 일부는 단속카메라까지 피해갈려고 할 것이라는 전제하에서..
과속으로 인한 대형사망사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명피해를 가중할 수 있는 노변시설물을
최소화하거나 그것을 직접 충격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시설을 갖출 필요가 있겠지요.
세금이 아까우니 지자체에서 그런 거 필요없다고 하면 안하면 됩니다.
대신 뉴스에 해당지역의 대형사고 발생 보도가 많아지겠지요
과속도 일정 범위 내에서 하면 저런 대형사고는 발생하지 않겠죠.
죽자고 달리니 문제인거고, 죽자고 달리는 놈에게 어떠한 시설물을 설치해봐야
시설물만 망가질 뿐 죽는거 똑같죠. ㅎㅎ
사망자가 생길 수 밖에 없겠지요. 하지만 전원사망은 아닐수도 있고요.
또 아예 도로이정표를 제거했다면 인명피해가 최소화될 수도 있었을테고요.
고작 규정속도 10-20키로안쪽이라 너무위험해보입니다 과속이 죄네요
저기가 해안도로로 만들어진게 2012년 여수해양 엑스포 열리기 한 8~10년 전이구요.(2012년 이전에 2004(?)엑스포 유치를 위해 만듬)
단속 카메라가 저거 딱 한개 있는 상태에요. 코너 감고 나오면 직선구간이 대략 1~2키로 정도 됩니다. 좌우는 코너 감고 내리막길이구요. 딱 과속하고 달리기 좋은 구간이긴 하죠. 이정표 1키로 2키로 전에도 달려 있습니다. 다만 주시를 안하고 돌아나간다는게 문제에요.
아침 저녁으로 운동하시거나, 산책 나오신 분들도 많은데.. 그분들이 안다친게 다행이네요.
저 도로 자주 타지만 이정표때문이라고 단정하기엔 좀 납득이 안가네요
일반적인 사람들이 정상적인 주행을 했을때도 이정표로 인한 사망사고가 빈번하다면 문제겠지만..
저역시 보행자가 없었던게 다행으로 여겨질뿐..
수영금지인 장소에서 술마시고 들어가서 수영하다 사망하면 그건 물탓인가요?
물이 키높이 보다 높게 고이지 않도록 물을 조절하지 아니한 탓~~ㅋㅋㅋ
사람들이 늘 정상적인 주행만 한다면 도로안전시설 같은건 애초에 필요가 없겠지만..
실제 사람들은 과속이나 졸음운전 등 비정상적인 운전을 많이 하지요..
수영금지장소 같은 경우에도 수영금지 표지판으로 충분하다고 보는 판사도 있겠지만
실제 무단수영이 빈발하는 경우 그걸 단속하거나 출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차단시설까지
갖춰야 한다는 판사도 있겠지요.. 실제적인 상황을 고려해서 그에 맞는 안전대비책을
갖춰야 하는거겠지요
그건 원론적인 이야기 이구요.
저 시설물이 일반적인 상황에 부합되지 아니할 정도인가요?? ㅋㅋㅋ
하지만 저 지점은 과속차량들이 단속카메라를 피해가기위해 급제동하거나 급핸들조작하는
곳이라는게 문제지요.
언제든 급핸들조작 미스로 노변이탈이 발생할 수 있는 지점에 도로이정표 강철기둥을
아무런 방호시설없이 설치해 놓았으니 그걸 충돌해 대형참사로 이어질 위험성이 늘 상존했던 곳이지요
본문글에 사고사례로 언급한 것처럼 단속카메라 기둥을 충돌해서도 대형참사가 발생하는 판국에
그것에 더해 도로이정표까지 후방에 설치해 놓았으니 예정된 참사라고 보이기도 하고요
단속카메라 피하기 위해 급핸들조작하다 대형참사나려면
어느정도의 과속이 아닌 상당한 과속을 해야하는데,
그런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까지 고려해야 하나요?
예정된 참사의 원인은 시설물이 아닌 ""엄청난 과속"" 이겠지요.
차체측면으로 충돌했을때 그쪽 탑승자가 죽을까요.. 아닐까요?
충돌실험상으로는 대부분 죽는다고 하지요..
과속과 음주가 아니라도 저 도로이정표는 언제든 사람들을 잡을 수 있는 도로변 흉기이지요.
더우기 과속으로 급제동과 급핸들 조작이 빈발하는 저 지점에서는 더 말할 것도 없고요.
남자 두명은 안전벨트 안매서 차에서 튕겨져나가 죽었고, 여자는 문에 낀채로 죽었다고 합니다.
음주에 과속 거기다 카메라 피하려 중침까지 ㅋ
되었는데.. 다행히 도로이정표가 제거되어 있었거나 또는 보도앞에 가드레일이 설치되어 있어서
도로이정표 기둥을 직접 충돌하지 않게 되었다면.. 사고차량 탑승자들이 그래도 죽었을까요..
아니면 전부 또는 1~2명이라도 살았을까요?
그리고 도로이정표 기둥을 충돌하지 않았다면 안전벨트를 안매도 살았을까요..
아니면 안전벨트를 안맸으니 무조건 모두 죽었을까요?
ㅋㅋㅋ
그냥 집밖에 나오지 마세요. 그게 가장 안전하지요.
밖에 나와서 술먹고 뛰어다니다가 넘어지면 죽을 수 있어요.
술먹고 뛰어다니다 넘어지면 죽지않게
바닥이나 주위 시설물을 말랑말랑한 소재로 만들거나 철거해야 하는데
관할관청에서는 나몰라라 하거든요.
참으로 살기 무서운 대한민국이에요.
저 곳은 일직선 도로입니다.
음주 과속이 아니면 저련 형태의 사고가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장소라는 얘기입니다.
님께서 주장하는 도로이정표 기둥이나 이런 시설물들을 커브길이나 충돌이 아주 쉽게 일어날 수 있는 곳에 설치하지 말아야 한다는건 저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이런 일직선 도로까지 언급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과속을 못하게 차라리 방지턱과 카메라를 많이 설치 하는게 낳지 않나요?
쏘는차들은 방지턱 많으면 그동네 안간다던데요
왕복 6차선 대로라 실질적인 과속방지턱 설치가 어떨지 모르겠는데..
우선 단속카메라를 한 차선이 아니라 여러 차선에 설치할 필요성이 있을거 같고요.
돈이 더 들겠지만 구간단속카메라 설치도 괜찮을 거 같고요.
음주 과속하는 사람들 박고 죽으면.. '죽을만 하네' 라는 소리 듣도록 이요
저곳에서 음주 과속을 못하게 완전히 막을 수 있을까요.
365일 야간 내내 계속 단속을 할 수 있을까요.
그것도 필요하지만 근본적으로 과속 운행자들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노변시설물을 최소화하는 것도 대형참사를 막는데 꼭 필요한 사항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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