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15초부터 입니다.
시험삼아 처음으로 영상 올려보네요.
포항 선린병원 근처였습니다.
주말에 와이프랑 기분 좋게 외식하러 가던 길입니다.
신호받아 코너돌았는데 앞에서 움찔움찔 낌새가 좀 보였습니다.
근데 이놈새ㄲ가 설마 했는데 확 들어오는 겁니다 아으! (화각이 와이드라 실제봤을 땐 옆 휀다 받친 줄 알았습니다;;;)
부딪힌 줄 알고 정차했는데 금마는 나와보기는 커녕 비상깜빡이도 안 켜주더군요. 도로위에 머엉.. 뒷차들은 빵빵빵빵.
내려서 따질라켔는데 옆에서 마누라가 계속 말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블박 보니 주정차금지 구간.. ㅡㅡ 신고할라다 제가 너무 쫌생인 거 아닌가 해서 관뒀었습니다.
암튼 실수야 할 수 있죠.. 사각지대라 못 봤었을 수도 있고..
근데 본인이 잘못했으면 최소한 사과하는 시늉이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BMW 차주 사과는 커녕 오히려 도로 한 가운데 머엉 하니 세워놓고 뒷차 다 막더군요.
사적인 대화가 섞여 있습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차가 경차라 우습게 보였나..-_-;;
마누라가 안 말렸으면 도로 한복판에서 실랑이 벌였을 듯.
궁금하네요. 안된다면 ... 우회전차들을 위한 배려는 나에게 독이되는듯....
부럽습니다~
목소리가 너무 좋으시네요 물론 와이프분이지요 ㅎㅎㅎ
저렇게 말리면 절대 화 못낼듯.....^^
전 '한판 붙어보자' 주의고 와이프는 '둥글게둥글게 살자' 주의라.. 결국 제가 수긍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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