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역일을 하는데요.
20년 4월부터 21년 4월까지 거래를 진행한 거래처가 있습니다.
브라더*업체인데 거래잘하다가 4월말 610만원어치 물건 받고나서
610만원 결제도 없이 연락도 안받고 잠적하더라고요
주기적으로 잔금 달라고 요청드렸는데
중간에 하는말이 자기가 직원한테 인건비문제로 소송에 걸려서 계좌가 막혔다
조금 봐달라고 하더라고요
전화로도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몇주/몇달을 기다리면서 또다시 연락하면 안받더라고요
또다시 21년 8월말에 연락하니깐 자기 사정을 좀 봐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러고 610만원 중 100만원어치 송금 먼저 주겠다고 하더니
아예 말도 없고 연락도 없고 잠적을 하더라고요.
저같은 소기업은 변호사비용은 말도 못하게 비싸고
벌이도 없어서 대출받아가면서 딸 둘 키우고 사업영위하는 사람인지라
와이프가 21년 10월부터 소액소송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소송걸었는데 이의를 걸더라고요? 그래서 소송은 더 딜레이되어지고
지금 22년 6월21일인데
1년하고 2개월넘도록 소송은 소송대로 지치고
돈은 돈대로 못받았는데
지금 마지막 준비서면 답변이 자기는 610만원어치 물건을 받은적이 아예 없다고 썼더라고요?
진짜 분통이 터져서 글을 씁니다.
저는 돈이 없어서 지금 대출받아가면서 겨우 운영해나가는데 확장이전까지 했다고 광고치는사람이
너무 뻔뻔한거 아닌가요?
자기돈으로 장사를 해야지 남의돈 피빨아먹어가면서 염치도 없이
이럴수 있는건가요
분통이 너무나도 터져서 미칠거 같습니다.
6월24일에 재판장 갈 예정인데요.
면상에 물이라도 뿌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자기돈 소중하면 넘의 돈 소중한지도 알아야하는거 아닌가요!
압류거는거 자체가... 에휴ㅠ
수법이 아주 자연스럽게 들어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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