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공갈단에 대한 글들을 보면서
자해 공갈단인 사람들도 참 문제이지만 사람 치어놓고 그냥 도주하는 사람도 참 문제입니다.
뺑소니라고도 하지요.
구의역 바로 옆에 보면 먹자 골목 있습니다.
거기 풍천장어에서 장어 먹고 나오는데 그 좁은 길에서 웬 경차 한대가 쓕 하고 지나가면서
제 팔꿈치를 강하게 치고 가면서 소리도 제법 크게 나서 그 덩치 큰 운전자 아저씨가 고개 내밀고 고개 뒤로 돌려서
인상쓰며 저를 한번 보더니 다시 그냥 자기 갈길 가더군요.
저는 어처구니 없어서 뺑소니 신고할려다가 안했는데 벌써 몇달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팔꿈치가 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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