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2시30분경 북부간선도로에서
맨앞 에셈5(?)가 칼치기로 들어오면서 뒷차랑 박았고 연달아 그뒤를 마티즈(?)가 박은 사고인데요
바로앞에서 사고나는순간 제차속도도 100을 넘고있던지라
풀브레이크를 밟으면서도 나도 박겠다는것을 직감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침착하게 빽밀러 먼저 쳐다보고 옆에 차없다는거 파악하는 동시에 핸들을 꺽어서 간신히 피해갈수있었네요..
당시에는 너무 놀래서 생각도 못했는데
지나고나서 생각하니 내려서 구조를 할껄하는 후회가 들더군요
가운데 차에타신분 꽤 많이 다치셨을꺼 같던데...많이 다치신분들 없길 바랍니다
순발력도 좋았고 방어운전도 잘하신듯^^
구호를 했으면 좋았겠지만 저같아도 정신이 없었을 것 같네요;;
이런경우 정말 위험합니다.
북부간선이면 전구간이 70~80인데..
상황에 따라서 100이상 달릴 수도 있겠지만 위험상황에 대처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지는 거지요..
저도 그렇지만 모든 운전자들이 속도가 높아 질수록 사고나 가능성이 높아진다는건 간과하고 운전을 하는데..
주의 해야만 합니다..
아무튼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아직 15년 무사고이지만 남일 같지가 않네요~~ㅠㅠ
법이 뭐라고 하건 전 욕 안합니다.
저걸 박을 실력에 과속하는 사람들을 욕하지요.
그나저나 내 고물 카니발 제로백 1분대로 낮춰야 하는데......
다행이 옆차선에 차량이 없었다는게 핵심이죠.
재수없으면 옆차 박겠더군요.
가능한 정지하고 싶은데....
또 뒤차가 서줄지의문.....역쉬 운전은 조심뿐....ㅎㄷㄷ
맨 앞에 아우디 차량 같네요.
중간 올뉴모닝, 뒤 뉴모닝 입니다.
이건 운전 노하우다. 실력이다. 이렇게 보기보다는 타고난 동물적 감각인것 같습니다.
저러면 과실이 어찌되나요? a4에 접촉한건가요?
다리절단 사고보세여.. 차들 막.안비켜주고 ㅎㄷㄷ 합니다 ..양심은 없지만 가시던길 가는게 최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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