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6월 11일, 저희 집 1층 스탠드 에어컨 이전 설치, 2층 벽걸이 에어컨 신규 설치 신청했습니다

6월 14일 방문하더니 1층만 설치 가능하다고

6월 18일 방문설치한다더니 연락도 없이 펑크내서 다시 연락하니

6월 24일 방문해서 설치해준답니다 이 때도 연락 없이 펑크 내서 전화하니, 예약이 너무 밀렸다고

6월 28일 무슨 일이 있더라도 꼭 방문해서 설치해준답니다 이번에도 또 연락 없이 펑크 내서 오늘 연락하니

7월 6일은 꼭 무슨 일이 있어도 방문한답니다

설치해준다고 약속한지 1달만에야 온다는데 이것도 못 믿겠습니다

이 기간 동안, 약속날만 되면 새벽에 일어나서 에어컨 설치할 공간 확보로 TV랑 다이 이동, 3단 고정형 행거 분리와 100여벌이 되는 옷들 다 내려서 모아놓기, 2번이나 연차보상비 삭감되게 조퇴 2차례, 연락 없이 펑크내면 다시 TV랑 다이 이동, 3단 고정형 행거 다시 설치, 100여벌 옷들 다시 옷걸이에 걸어 다시 걸어두기

똥개 훈련합니다

여름 시작되는 6월에 에어컨 틀려 했는데 이미 여름 한달이 다 지나가구요

원래 이런가요?

이거 약속 안 지키면 지연 보상이라도 해주는 시스템 캐리어엔 없나요?

차라리 애초에 삼성, LG 에어컨 설치할 걸 그랬나

평도 안 좋은 캐리어 신청해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