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를 오픈하고 꽤 나름 괜찮은 매출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와이프에게 일 그만두고 같이 하자고 했지만,
아직안 확실한 것이 아니니 서로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추후에 다시 이 건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현명한 와이프 답변에 참 무슨 복인가 싶습니다 ㅎㅎ
고민은 아내가 명함을 하나 만들어라고 하는데 저는 딱히 내키지 않다고 했습니다.
요즘 시대에 명함의 필요가 굳이 있을까, 하는 필요성을 못느껴서 명함을 파지 않습니다.
와이프는 시대의 흐름이라는 것도 무시하지 못하지만 명함과 같이 필수 아날로그가 있다고 하네요.
그냥 선물로 해준다고 저렇게 설득하길래 알겠다고 했습니다.
명험도 디자인이 중요하다며 개인프리랜서 제외하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이번 주말까지 말해달라고 합니다.
(개인프리랜서는 몇년 전 아내가 뒷통수 크게 맞은 적 있어서 트라우마가 있는지 여전히 신뢰하지 못합니다.)
개인프리랜서 외 괜찮은 곳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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