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횡단보도를 지나가다 좌회전하는 차량이랑 부딪혔습니다.
상대방분 차는 포터였고 제 왼쪽팔과 운전석쪽 백미러에 부딪혀서
백미러가 완전히 파손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내리셔서 사과도 한마디 없으시고
아파서 주저앉아있는 저를 약간 강압적으로 다짜고짜 끌고 병원을 가자고 하시는 겁니다
너무 어이가 없었지만 저도 이런경험이없어서 일단 병원으로 갔습니다.
엑스레이 검사결과 다행히 뼈에는 문제가없다고하고 약 2주정도 치료를 받으라고 하는데요
그분 하는 행동이 괘씸하기도하고 뼈는 괜찮다지만 팔이 계속 아프고 저리네요
이럴때 어떻게 하는게 제일 현명한건지 조언좀 구하고자합니다.
고수님들의 한마디가 저에게 큰힘이됩니다 도와주세요
경찰에 신고접수부터 하세요.
우선은 내일 아프지않았으면 좋겟네요
횡단보도 사고 이므로 중과실로 상대가 별도로 합의를 해줘야 합니다.
운전자가 마음에 안들면 법대로 경찰에 신고하시고, 주변의 cctv 영상이나 블박영상을 확보 하시고 고소하시길..
헌데 정황상 운전자의 '강압적인 병원이송'은 당연한 인명구호조치이므로 기분이 상하셨다고 하셔도, 당연한 운전자의 구호조치로 봐줄수 있습니다.
뭐 2주정도라 님하고는 합의 구지 않해도 벌금내고 끗나는댕 2주면 한 70정도 벌금 맞을거예요
그냥 대인 치료 잘받으시구요 대인 합의 하시면 되겠네요~
기분 나빳으면 풀고 원만하게 합의로 해결하면 어떻겟냐고 하길래
우선은 내일까지 지켜보고 계속 아프게되면 병원에 한번더 가겠다고 했습니다.
다행히 오른팔이아니고 왼팔이라 불행중다행(?)인거같기도하지만 운전을 비롯하여 업무에도 지장이 꽤 있네요
아무쪼록 조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말씀드립니다 (__)
싸가지없는 분들은 병원 안데려갑니다.그냥 보험처리하고 그냥 가버립니다.
아프신 부분은 합의는 아직 하지마시고 치료 다 받으시고 합의하세요.
통원치료든 입원치료든..
그럼 보험사에서 알아서 합의 보러 올겁니다.
합의는 다 나은신 다음에 보시면 되구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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