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8시쯤 ㄱㄷㅇ 횡단보도 건너는데
빨간 전기자전거를 저따구로 대놓고 갔네요.
버스중앙차선에서 버스 타고 급히 떠난걸까요?
저 하나 편하자고 저게 뭡니까?
혹시 자전거 쓰러지면 지나가는 차바퀴에 걸릴테고
예상치 못한 사고도 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또 역 출구앞에 나오면 가로수나 전봇대,
또는 햇볕가림우산 기둥 등이 많은데
거기에 자전거 세우고 가는 쓰레기도 많아요.
역마다 바로 인근에 자전거 보관대 있거늘..
가뜩이나 나오고 들어가고 혼잡한 곳.
시야 멀쩡하면 그나마 피해서 가겠지만
시각 장애인분들은 노란 블럭 따라 걷다가
지하철 이용도 할 수 있는건데 어쩜 이럴 수 있나요?
지들은 평생 건강한 육신일꺼라고
"하느님 보증서"라도 받아놨을까요?
가만 있어서 덥고 짜증나는 날씨.
지 몸뚱이 하나만 생각하지 말고 이웃도 배려합시다.
사실 이건 배려가 아니라 기본인 듯도 싶네요.
저따위 범인 얼굴을 알면 죄다 까발리고 싶지만
쓰레기가 싸놓은 똥사진만 첨부해 봅니다.
길바닥에 버리면 사진찍어서 수거해가고
업체에 벌금 물리면 업체에서 대여자에게 추징하는 방식으로요
업체 입장서도 갑가할것 같슴다.
유저를 추적해 벌금을 물려야하는건데..
운전 관련법들도 그러코 보믄 우리나라 제도들이 누군가 한쩍에만 책임씌워서 쉽게 일하려는 모습들 같슴다.
투표권 숫자 적은 쪽에 책임 씌우는것 아닌가 싶을 때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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