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전에 2룸 살 때 캐리어 에어컨 14평형 사서 3년간 필터만 청소하면서

아무 문제 없이 사용했습니다

그러다 원룸으로 이사오고 나서, 계속 미뤄서 1달간의 항의 끝에 겨우 이전 설치했는데요

우선 원룸에 14평형 에어컨 설치하고, 이 집의 전 사람이 벽걸이 에어컨 사용해서

배관 구멍이 위에 있는지라, 구멍 따로 안 뚫고 10만원 더 들여 펌프까지 설치하고 사용했습니다

캐리어 에어컨 한 지점에서 나와 설치했는데요

처음 설치하고 에어컨 처음 가동하니 휴비딕 온습도계로 습도가 90%가 나오더라구요

전 집에서는 50~60% 였는데요

첫날부터 습도가 높아 굉장히 불편하게 사용했는데 펌프의 물 때문에 그런가 생각하고

그냥 한 2주 사용했습니다

헌데 그 불쾌감이 2주간 계속 상승하고 잠잘 때도 숨쉬기가 힘들고 해서

오늘 에어컨을 자세히 살펴보니 에어컨 바람 나오는 부분이

곰팡이로 완전히 뒤덮여 범벅이 되어 있네요

(전에 사용하던 3년간은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이게 문제가 뭘까요?

14평형 에어컨을 원룸에 사용해서 그런가요?

아님 펌프의 물 때 문에 이런가요?

아님 캐리어 에어컨 대리점의 설치 과정에서

저한테 얘기 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을까요?

처음 설치하고, 처음 이용할 때부터 이런 문제가 있었는데

원인이 뭘까요

에어컨 청소 시키면 금방 해결될까요

아님 설치상의 문제로 이 문제가 계속 반복될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