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가다가 마당이 커서 큰 작업을 해야될때 가끔 인력사무소에서 노가대들을 고용함. 으...근데 이인간들은 10에 9는 꼭 쎋바닥이 길음. 하라는 일은 안하고 툭하면 지가 "왕년에 무슨 건물 지었다"는둥 "롯데타워 반은 내가 올렸다"는둥 "왕년에 종건가지고 2천억짜리 공사했다"는둥 이런건 양반이지
저번에 한놈은 지가 외국계 에널리스트이였다네 ㅋㅋㅋㅋ 씨바거ㅋㅋㅋ 그래서 내가 "NASDAQ이랑 NYSE 다른점이 뭐요?"하고 물어보니까 뭐 많이 다르다고 고급정보라서 일반인들한테는 함부로 알려주는거 아니라고 하면서
그냥 일하러 가더라고 ㅋㅋㅋ미친 개또라이섹 ㅋㅋ
또 어떤 노인네 한양반이 일하러옴.. 이 노인네 이 바닥서 잔뼈가 굵었는지 초장부터 일은 안하고 띵가띵가거리다 아니나 다를까 섿바닥 스킬 가동함. 들어보니 자기 며느리가 들어왔는데 300억 가지고 들어왔데 ㅋㅋㅋㅋ 씨바꺼 ㅋㅋㅋ
이사람들 이야기 듣고있어보면 씨바거 다 지가 왕년엔 이건희고 이재용이였다니까? ㅋㅋㅋ 돈 100억은 우습지도 않은 사람들이였나벼 ㅋㅋ
정말 노가대는 노가대인듯 ㅋㅋㅋ 일용직 사무소에서 오는 일하는 사람들중에 최고는 몽골 사람들이였음. 진짜 힘이 거의 일반인의 2~3배는 되고 운이 좋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착했음. 할 일 딱하고 받아 갈 돈 딱 받아가고.
추운 주말이라 그냥 뻘소리 한번 해봄.
진짜 몽골(몽고)사람들 순박하고 일 잘합니다.
조선족, 중국인, 필리핀, 태국, 러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등 두루두루 일용직을 회사가 엄청 바쁠때 생산쪽 라인에서 제법 투입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진짜 조선족들이 최악 이었구요.
처음에는 한국말도 통하고(뭐 다른 외국인들도 아예 말 안통하는 사람 혼자는 오지않고 대충 한국말 알아듣고 짧게나마 한국말 하는 사람들하고 같이 오니 말 안통하는것은 그리 문제 되진 않지만) 같은 동포 어쩌고 하면서 진짜 일 잘합니다.
나중에 본색을 드러냅니다.
어느순간 관리자 없을때는 농땡이치고 지가 갑자기 직원이 된것마냥 같은 처지인 다른 외국인들을 부리기 까지 하더군요...
나중에는 조선족은 아예 받지 않음...
캄보디아 베트남 사람들도 일은 잘하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몽고 분들이 그렇게 일을 잘하더라구요.
묵묵하게 시키면 시키는대로 두말않고 일 잘합니다.
남자들 뿐만 아니라 여자들(아줌마들)도 힘 엄청 좋아요.
생산라인에서 일 시키는데 조선족 및 중국인들, 베트남, 태국여자들이 무정전 패널 한장을 둘이 낑낑대면서 나르고 있을때 보란듯이 혼자 패널 한장을 들어서 빠릿빠릿하게 나르더라구요.
물론 그 외의 일에도 힘쓰는일 머리쓰는일 안가리고 잘 합니다.
몽고분들은 추천...
약사도 있고 학원장도 있고..현재 사정이 안 좋다는 것만 다를 뿐..
자기들 분야에선 전문가
약사이던분은 꼭 박카스 가지고 나와서 함께 가던사람 나눠줌.
IMF때 사장 하던사람들 죄다 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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