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전 일임.
친구커플이 소개팅을해줘 2차로 4명이서 뭔휀호프란 맥주집에서 생맥주를 엄청마시고 1인당 500cc 열잔이상은 마셨음.
3차로 포장마차에서 우동과 소주를마시는도중 소개팅녀와 불꽃이튀어 당시 여관으로향함.
가는도중에 택시안에서 자꾸 어깨에 기대고 너무 취한다며 비몽사몽상태를 보임.
"그래 첫만남에 여관까지 가려하니 창피해서 취한척하는거겠지..."
이런 생각하며 어찌어찌 여관방까지 들어갔음.
그런데 방에들어가서보니 정말 취한거였음.
그래도 일단 침대에 눞혀놓고 담배한대 피면서 TV를 틀어보니 야동이ㅎㅎ
그순간 소개팅녀가 뒤척이며 토할것같다고..
낑낑대며 화장실로가서 토하는거 등두드려주고 입헹구는거까지 해주고 다시침대로..
술깨라고 물도조금 주고..
그래도 정신이없음.
그런데 나한테 모든걸 맡기는기분이라 기분은좋았음.
잠시후 오줌이 마렵다고 하여 화장실로 다시 데려갔는데.
바지를 벗을수없다고 좀벗겨주라는데..
하필 엄청꽉끼는 청바지를 입었고 잘룩한 허리에비해 볼륨있는 엉덩이탓에 양변기에 앉아있는 사람의 팬티를 벗기는건 사실상불가능..ㅠㅠ
그런데 그순간 양변기에앉아있는 그녀가 바지가 벗겨진줄알았는지 시원하게 소변을..ㅠㅠ
맥주를 많이 마신탓인지 정말 한참동안 소변을보고 다시 침대로 ..
그때까지 정신이없음.
일단 침대에 눕히니 그래도 청바지를 벗길수는 있을것같아, 청바지를 벗기는데 그렇지않아도 벗기기 힘든데 소변으로 젖은 꽉낀청바지는 정말이지 욕하면서 벗김..
정말 몸매는 좋았음 ㅎㅎ
청바지와 팬티 까지 벗기고 수건 빨아와 대충 소변으로 젖은하체부분 닦아주고 이불덮어주고..
난다시 화장실로가서 청바지와 팬티 빨아서 욕실에 걸어두고 ..
그후로 오바이트한번 더하고 소변한번 더보고 그뒤치닥거리 하면서 난 날밤 꼬박세고..
정말 눈만 호강했음 .
다음날 10시쯤 비몽사몽 정신차리며 일어나더니 자기꼴보고 무슨일 있었냐고
이차저차해서 지금그런거라고 설명해주니 정말 고맙고 미안하다고 ..
속풀이는 해야겠기에 중국집에 전화해 짬뽕밥 2개 시켜서 먹고, 덜마른 청바지 헤어드라이기로 빵빵하게해서 대충말려서 입고 나와 집까지 바래다주고옴.
몇일후 다시만나 데이트하고 간단히 술한잔하고 여관으로갔음.
착한자에게는 복이오더군요ㅎㅎ
그이후 3년정도 사귀다 헤어짐..
오줌싸게였던 박머시기 가끔 생각나는데..
잘살고 있겠죠?
바지 내리는중인디!!!
다시입으세요
29금이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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