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5일 집화처리된 물건을 전국으로 뺑뺑이 돌리고 있네요. 제가 받을곳은 대전동 인데 자꾸 엉뚱한곳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저렇게 돌리는 동안 제 물건은 얼마나 내던져지고 파손이 될까요 ㅜㅜ 파업이라던지 비가 많이 와서 지연되고 있다던지 물량이 많아서 지연되는거라면 날도 덥고 이 폭우에 보채면 안되겠다... 화는 나지만 이해는 하겠습니다. 하지만 저런경우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처음 대구로 갔을때 고객센터 전화한번, 다시 대구로 갔을때 전화한번, 대전중으로 갔을때 다시 한번. 매번 고객센터에 연락할때마다 제대로 보낼수 있도록 터미널에 연락하겠다 라는 답변이후 계속 저러고 있으니 더 열받네요. 대전중 으로 도착했을때 당신네들이 못보내주고 있으니 내가 가지러 가겠다 하니 그것도 안된답니다. 파손되면 책임질거냐 하면 그냥 죄송하다는 말뿐. 고객센터 상담직원이 뭔 죄가 있겠냐마는 진짜 욕 나올뻔한거 참았습니다. 물품을 지인한테 주기로 약속된 날짜가 이미 지나가 버려서 받는사람에게도 이미 감정적으로 어찌할바 모르는 상황이네요. 직원들은 눈이 없고 생각이란걸 할줄 모르는건지 어찌 저따구로 일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직접 터미널로 찾아가 수령할 방법이 없는걸까요?
행낭포장이면 일반적인 컨베어 안태우고 별도로 관리할텐데
저렇게 뺑뺑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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