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사진을 취미로 하는 친구가 한명 있는데 다른 사람들 카메라 줄을 손목에 걸고 찍는거 보고 혼자 열폭 하는거 봤습니다.

그 사람 하고 전혀 상관 없거든요.

남이야 카메라 줄을 손목에 감던지 발목에 감던지 왜 열폭을 하는지 ............... 저도 카메라 줄 걸리적 거려서 손목에 잘 감고 촬영을 합니다.

그 때 마다 저한테도 지랄이죠.

그냥 무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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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안개등 순정은 그리 눈부심이 없습니다.

저 역시 잘 키고 다니는데 그거 킨것과 끈것이 은근 차이가 있습니다.

조사각도 낮고 조사 거리도 그리 멀지 않습니다.

순정의 경우 15미터 이내라고 알고 있고요 조사각은 넓어서 골목길 운전할 때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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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보는 차량에게 눈뽕 할 일도 없고, 선행차량 사이드뷰미러를 통해서도 피해를 주지 않는데 왜 열폭을 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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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가지 후방 안개등은 저도 당해 봤는데 솔직히 너무 눈 부십니다.

그리고 테일렘프 LED차량들 브레이크 밟으면 빨간색이 너무 눈이 부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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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들은 안개등이 눈뽕시킨다고 하시던데.

전 마주오는 차량들 안개등 봤는데도 눈뽕 없던데요?

개인의 차이 인가요?

참고로 제 차는 일반 승용차로 차고가 낮은 편 입니다. SUV 이상으로 차고가 높지 않아 눈뽕의 위험에 더 노출 되었다는 이야기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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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도 전구도 아니고 그냥 삼천원 짜리 싸구려 누런 빛 내는 거 끼우고 다니는데 솔직히 제가 피해를 주고 다닌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만일 혹시라도 제가 모르는 사이 누군가에게 피해를 끼쳤다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러나 안개등의 조사각도나 빛의 도달범위를 본다면 과연 안개등 켰다고 그렇게 까지 열폭을 할 이유가 있을까 의문입니다.

오히려 환장하는 건 자신의 차량이 전조등이 꺼진 상태인지 모르는 체 야간 운전하는 차량 이라고 생각 합니다.

고속도로나 차량이 드문 곳에서 갑자기 앞에 나타나는 후미등의 반사판 보면 아무리 브레이크가 좋고 반사신경이 좋다고 하더라도 욕 나오는 상황 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차량이 상향등이 켜 있는지 모르고 운전 하시는 초보 및 몇몇 분들이 전 개인적으로 더 짜증나는 사람이라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