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어느 것이든 눈부실 때가 있어요. 예를 들어 코너나 방지턱을 넘어 갈시 상향등을 안켜도
제 시야에 들어오는 순간 눈이 부실 때가 있지요. 정면으로 마주보는 순간에는 눈이 부시지 않습니다.
코너를 도는 어느 순간만 그렇구요. 또 예를 들어서 저는 suv 를 몰고 다니지만, 저보다 차고가 높은 트럭들
정말 눈부셔요. (1톤 이상 트럭류, 스타렉스) 이 정도? 저도 그래서 왠만하면 당해봐서 아는지라, 정지선 젤 앞에
차가 서는 경우 반대편에서 눈이 부실까 신호 대기중에는 꺼두기도 하구요.
상황에 따라서 다른 것 같은데요. 저는 제일 싫은게.. 요즘 나오는 차들 후미등에 안개등 켜면 같이 켜지는 눈부신
뻘건 불빛이 너무 싫어요 ㅋㅋㅋ
미등을 켜면 차폭등이 점등될 것이고, 그러면 그 브레이크등에 들어오는 차폭등이 당연히 보일 것인데,
굳이 별도로 후방안개등이라는 걸 왜 달아놔서..
여기가 무슨 런던인 줄 아나 -_-;;
(급정거시 자동으로 비상등이 깜빡거리게 하는 거랑은 다른 겁니다.. 이건 합법으로 암..)
리어컴비네이션 램프에 엘이디 쳐박아놓고 다니는 게 많아서 그러잖아도 가만 서 있어도 눈 아프게 하는 일부 차종이 있는데, 그런 것에 깜빡거리는 거 더해지면.. 졸라 짜증나겠죠.. 다행히 아직 저는 제 앞에서 그러는 새끼는 걸리지 않았음.
지딴에 멋인데 도대체 그걸 왜 멋이라고 생각하는지.. 휴.. 하기사 뭐 세상엔 다양한 인간들이 모여 사니까..
꽃밭에는 꽃들이 모여살고..
어린이는 유치원에 모여살고..
도로에는 양아치들이 모여살지요 ㅠㅠ 그러려니 합시다..
그럴때만쓰면 아주 유용하기도하고 있으면좋겟다싶습니다 근데 평상시에는 눈뽕장난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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