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날 순이를 꾀서 기숙사 방에서 덥쳤다.
- 순이 : 아, 아파요 반장님.
-작업반장 : 좀 있으면 괜찮을 게야. 참아.
- 순이 : 그래도… 아, 아.
순이의 입에서 아픔의 소리가 쾌락의 신음으로 바뀌고 있었다.
일이 끝났다. 머리끝까지 올랐던 피가 서서히 내려오며 순이는 희열을 느꼈다.
순이는 오줌을 누러 화장실에 갔다가 큰소리로 반장을 불렀다.
- 순이 : 반장님, 큰일났어요! 오줌이 쌍갈래로 나와요!
반장이 가서 순이의 거기를 보았더니 오줌구멍에 제 바지 단추가 끼어있었다.
(*참고 : 지퍼가 일반화되기 전에는 두 구멍 작은 단추를 남자 바지 앞단추로 썼다.)
- 작업반장 : 됐어. 이것 때문이야.
반장은 손으로 순이의 밑을 사랑스럽게 쓰다듬어 주면서 단추를 빼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