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보배형님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항상 웃는 일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먼저 대뜸 부탁드려 죄송합니다.
저의 일은 아닙니다.
전 34살 청년입니다.
친구놈도 34살 사지멀쩡하고 심지어 인물도 좋은 멀쩡한 놈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놈이 수년간 만나던 여친과 헤어지고, 그 시기에 반불법 나쁜짓을 해서 깜빵도 2개월 갔다왔습니다.
여기까진 사실 괜찮습니다.
그 순간부터
경제활동을 7개월간 하지 않더니, 원룸 월세는 당연 7개월 밀렸구요.
요즘세상에 돈이 없어 밥을 굶는다고 연락이와서 저도 맘이 아파 조금씩 몇회 지원해줬습니다.
물론 저 말고 다른 친구도 또 있더군요.
네. 맞습니다.
예전부터 저놈은 게을럿고 사실 성격도 개조옷같아 솔직히 멀리했습니다.
근데 어릴때 꼬치친구였던지라 그냥 넘길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개샛키야 직장 어디든 알바든 아니든 일단 움직여야 할것 아니냐 라고 하니,
대답은 맞지.. 그래..
근데 차비도 없다니 뭐하다니... 참 ㅅㅂㅅㅂ 개 갑갑합니다ㅠ
그리고
이새낀 회사를 옳게 다닌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그치만 어릴적 같이 인력사무소 알바하면 일은 충분히 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형님들
이 친구 직장 좀 소개해주실 분 없나요?
오늘도 밥값이 없어 굶고있다는 카톡.. 이제 읽지도 않습니다,
월급이 중요한건 같지 않으나
장기적으로 볼수 있고 무엇보다 숙식 제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친구의 지역은 경남 입니다.
부탁드립니다 형님들
제가 능력이 없어 보배에 부탁하게되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저는 절대 아니며
쪽지주신다면 인증해드리겠습니다..
냉정하게요.
글쓴이분이 친구분 도움을
주고자 하시는데.
그친구분이 오히려 남에게
피해를 줄수있어요.
지금 정말 도와주고 싶다면 친구 정신차리게 부터 하세요.
월세도 못내고 뭐 말 다한거같네요...
글쓴이님께서 친구로써 많이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친구때문에 님도 피해볼거같네요...
회사가무슨 자선단체인줄 아세요?
걍 냅두세요. 다른 피해자 만들지 마시고
솔직하게 적는게 진심일것 같아 그랬습니다
죄송합니다
지금 글쓴이가 이런 글 올렸다는 것 자체가 친구가 정신 못차렷다고 인증하는
꼴인데 대체 누가 이런 사람을 고용해요;
심지어 빵까지 갔는데..사회를 너무 호구로 보는거 아니여?
나쁜친구는 아닙니다ㅠ
밥값도 없어서 굶어 죽을만한 처지는 아닌듯!
건강은 양호한데 저런 생활이라면 정신이 썩은거고그 정신머리는 본인 외에는 절대 뜯어고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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