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글 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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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보배드림 선배님들, 모두 안녕하십니까.
저는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거주하는 남자회원입니다.
저는 34살 평생에 생애 첫 집으로 영도구 청학동에
신축으로 세워진 '청학우성스마트시티뷰'라는
아파트에 입주하여 살고 있습니다.
최근에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저희 집 및
다른 세대원들은 건설사의 행보에 대해
많은 화가 나있고 울분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아파트는 2020년 5월에 분양을 시작하여
올해 2022년 5월에 입주를 시작한 신축 아파트입니다.
총 262세대이며 두개의 동으로 지어졌습니다.
건설사는 (주)우성종합건설 입니다.
5월부터 입주시작하여 현재 60%정도 입주를 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지난 9월 6일 강력한 태풍
'힌남노'가 부산을 비롯한 경상권을 강타하였을 때
분명 신축으로 지어진 아파트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세대들(입주 60%정도 된 상황에서 약 70여 세대에 피해 발생)이
창틀(샤시)을 통해 빗물이 들어와 온 집안이 물바다가 되었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입주민들은 밤새도록 걸레질하고
물 닦으며 제대로 잠조차 자지 못한 채
불안감에 떨며 하루를 꼬박 샜습니다.
그래서 우리 입주민들은 아파트 내의 하자센터로
창틀(샷시) 보수 요청을 위해 하자신청을 하였으나,
현장소장 및 건설사에서 돌아오는 답변은
'천재지변'이기에 어쩔 수 없다 라는 답변 뿐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매 년마다 태풍이 올라올 시에 물이 새면
우리 입주민 스스로가 걸레질 하고 물 닦아야 하는
번거로운 여가 생활을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자 문제는 바로 '곰팡이' 입니다.
특히 지하 주차장 벽면과 천장에는 곰팡이가 많이 퍼져있습니다.
이 부분은 하자센터에 얘기한지 3달째이지만 환풍역할을 하는
팬만 천장에 설치하고 근본적인 곰팡이를 제거하려는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지하 주차장 배수로에는 물이 가득 차서 찰랑거리고 있는데
이 물도 제거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들로 인해 지금
많은 입주민들은 공분을 토로하고 있으며
우성종합건설 본사에도 직접적으로
하자보수 요청을 한 상황이지만
한달이 넘어가도록 제대로 된 답변 조차 없이
차일피일 미루고만 있는 실정입니다.
첨부해 올리는 피해 세대의 사진과 영상 참고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주변에 있는 동삼동 P 아파트는 지하에 누수된 건으로 인하여
한 방송사에 제보가 되어 이슈화 된 후 건설사에서 빠른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압니다.
저희들 또한 여러 방송사 및 언론에 제보하여 이 일을 공론화 하고, 신축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피해를 고스란히 입주민에게로 돌리는 우성종합건설을 이슈화 시키고 싶습니다.
부디, 함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공론화 되어 이 일이 빠른 시일내에 해결되어 지기를 바랍니다.
생에 첫 집인 만큼 마음이 너무 아픈 심정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보배드림 선배님들,
추천 한번 눌러주셔서 이슈화 되는 데
힘을 실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 자세히 듣고 싶은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010-9431-3410이나 hoback@tleaves.co.kr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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