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리에서 비보호 우회전
차 정체가 조금 있었지만 교차로에서 선행 차량이 멈추는 겁니다..
그 차 앞으로 3대의 공간은 있었고
뭐지 하면서 보고 있는데 신호가 막 노란불로 바뀌더군요..
제 뒤에도 좌회전 차량이 있었구요
신호는 어느덧 적색으로 바뀌고
제 왼쪽 차선의 차량들 빵빵거리기 시작합니다.
그제서야 선행차량이 움직이더군요 좌회전!!!!
옆에 차 정차시키고 "사거리서 그리 정차하면 뒷차들 어떻하냐" 말하면서 보니
전화통 붙잡고 통화를 끊지 않고 있네요..
열받아서 "전화기 쳐 붙잡고 운전하니 그렇지" 한마디 하니 온갖 지랄 지랄을 다 떠네요..
제 차량이 지 앞에있었는데 저 때문에 못갔니 우짜니
거기다 한술 더 참 어이가 지가 임산분데 내가 협박해서 애 떨어지면 나더러 책임 지랍니다.
제 뒤따라 오셨던 운전자 분도 어이가 없어가지고 한마디 거드니
둘 다 고소 한답니다 ㅎㅎㅎㅎ목소리는 뭐그리 우렁찬지... ㅁㅊㄴ 아 진짜...
길가에 차세우고 옥신각신 하다보니
주변 사람들 모이고 또 애들이 "선생님 무슨일이세요?"
아 선생이구나...
ㅁㅊㄴ 아 진짜 저런게 선생을 하니...
뒷차 운전자분께서 블박재생 화면을 보여줘도 인정 안하시네요..
거기에도 ㅁㅊㄴ 차 선행 다음 저 그 다음 운전자 나란히 서 있는걸 지눈으로 보고도...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지나 가시는 분들도 다 그 선생이 잘못했다고 하는대도 끝까지 우기기 버티기...
제 차를 따라 오네요
또 다시 갓길에 정차 왜 따라오냐고 물으니
내 애 유산되면 책임 지라는둥 어쩌는 둥...
참 세상에 ㅁㅊㄴ 많네요...
저런 사람한테 애들이 뭘 배울까요?
우기기 타인에게 잘못 떠넘기기?
도덕이라고는 없습니다...
제가 "당신 교장부터 만나봐야 겠다고... 교육청에 민원넣겠다"하니 그제서야 꼬리를 슬슬 내리기 시작 하네요
아 정말 어이없네요...
제가 그 선생 앞에 있었고 제가 안가서 지도 교차로에 섰답니다..
도대체 뭘봤길래 차 서~너대는 들어갈 공간을 두고도 말이죠..
그제서야 미안합니다..하네요
전화로 좀 다투고 있었니 우짜니 헛소리 삘삘해대더군요
차 넘버찍고 학교서 보자니 싹싹 비네요
그리고 다음말이 과관...
지금 유산끼가 있어서 예민하니 우짜니...
"보세요!!!! 임신하고 운전을 그렇게 하는대 아기한테 부끄러운 줄 아세요!!!!"
그래놓고 유산되면 나더러 책임을???? 아 정말 또라이 많습니다...
월욜 학교로 찾아 가버릴까요?
아직 화가 안풀리네요
통화를하더래도 운전에도 집중해야지 완전 그냥 차를 놓아버린사람들같음
말 한마디 첫마디를 나눠봐도 그사람의 그릇이 보이는꼴이네요 ㅉㅉ
그리고 꼭 교육청에도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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