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이제 41살
처 자식이 있긴 하는 기러기 아빠입니다
오늘로 딱 20일전에 저희 아버지가 저기~~~
하늘 나라로 먼 여행을 떠나셨어요
그때 다 울었을꺼라 생각했는데
문뜩문뜩 생각이 납니다
더이상은 울지않을꺼라 다짐했고
더 강인해지기로 아버지앞에서 약속했는데
제 나이 이제 41살
처 자식이 있긴 하는 기러기 아빠입니다
오늘로 딱 20일전에 저희 아버지가 저기~~~
하늘 나라로 먼 여행을 떠나셨어요
그때 다 울었을꺼라 생각했는데
문뜩문뜩 생각이 납니다
더이상은 울지않을꺼라 다짐했고
더 강인해지기로 아버지앞에서 약속했는데
좋은곳에서 지켜주고 계실테니 외로워마세요
남자는 자고로 강해야한다
하시던 아버지들이 돌아가시고 저도 아버지가 되고
애들한테 그런 소리 못하겠네요
울고 싶을땐 진짜 펑펑 우세요
속이라도 시원하게
그것마저 안하면 가슴에 사무침을 이길수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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