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orsche 911 Black Edition is seen at the Porsche SE annual shareholders meeting in Stuttgart, Germany, on Friday, June 17, 2011. (Bloomberg-Yonhap News)
포르쉐 모는 남성이 결혼 상대로 꽝인 이유
포르쉐와 데이트, 혼다와 결혼, 남녀의 다른 선택
더 화려하고 섹시한 차를 몰고 싶어하는 남성. 포르쉐 ($58,000)와 혼다 ($15,655) 사이에서 대부분의 남성은 포르쉐를 고른다. 물론 이런 과시성 소비가 물질만능주의적 현대 문화와 끊임없는 광고 문화의 산물일 수도 있지만 연구에 따르면 텔레비전을 한 번도 접하지 못한 아마존의 남성 또한 포르쉐를 고를 것이라는 예상 결과가 나왔다.
남성에게 있어서 부를 과시하는 것은 마치 공작새가 깃털을 자랑하는 것과 똑 같은 현상이다. 남성은 화려한 소비를 통해 어느 정도 이성을 끌리게 하는 로맨스를 기대한다. 하지만 텍사스 산토니오 대학교의 연구원 질 선디(Jill Sundie)에 따르면 여성은 이러한 과시성 소비와 로맨스를 전혀 다르게 이해하고 있다.
여성의 소비를 자극하는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유력한 이론에 따르면 여성끼리의 경쟁이 여성의 소비를 촉발시킨다고 한다. 미네소타 대학교의 블라다스 그리스케비키우스 (Vladas Griskevicius) 교수는 미국 세 개 주에서 1000명의 남성과 여성을 상대로 설문 조사와 인터뷰를 실시했다. 이 연구에서는 32살, 석사학위, 좋은 직장 및 동일한 취미를 가진 두 남성의 프로필이 여성에게 제시되었다.
다만 한 남성은 포르쉐를, 다른 한 남성은 혼다를 운전한다는 차이점이 추가 되었을 때, 여성들은 포르쉐와 같은 화려한 차를 가진 남성을 데이트 상대로 선호했지만 결혼 상대로는 부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는 포르쉐를 소유할 만큼의 과시적인 소비성을 가진 남성은 오직 육체적 관계에만 관심이 있을 뿐 사랑에 대한 헌신과 책임이 없을 것 같기 때문이었다.
이어진 연구 결과, 사랑에 더욱 적극적인 30살 이하 남성을 대상으로 1/3은 화려하고 과시적인 소비 행태를 나타냈다. 또 다른 1/3은 상황에 따라 소비 행태가 바뀌지만 이 두 그룹 모두 문제를 일으키는 남자친구인 경향을 드러냈다. 그리스케비키우스 교수는 ‘한번 공작새는 영원한 공작새’라며 과시적인 소비를 일삼는 남성은 남녀 관계에 충실하지 못하고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많다고 전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모든 남성들이 포르쉐를 택하지는 않는다. 여성들은 진정한 사랑은 포르쉐가 아닌 마음을 통해 전해진다는 것을 아는 남성을 마지막에 선택한다.
출처 코리아 헤럴드
수입차 타는 남자 싫어하는...
남자들도 명품으로 떡칠하고 다니는 여자보다
저렴한 옷이어도 본인 스타일에 맞게 코디 잘하면서
현명한 소비 하는 여자를 더 좋아하지 않나요?
일단 못생겼기 때문이죠 스타일면에서 꽝!!
뉴비틀 스포츠버전이라 게이같기도 하겠고..
남들이 이쁘다고 해도 자긴 안 이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특히 포르쉐는 호불호가 심하죠.
뭐 성급하게 스타일 꽝이니 게이 같다느니 하는 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