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초4, 초2 아이들 데리고 계룡대에서 하는 <2022 군문화엑스포>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이번주까지인데, 주말에 바쁠 것 같아 미리 다녀왔죠. 그런데, 어렵쇼?? 입장료가 있습니다. 어른 8천원, 아이 3천원.
원래 이 행사는 2002년에 시작한 <지상군페스티벌> 이 원조인데, 국군의 날이 있는 10월 초에 1주일 정도 육군에서 사용중인 장비(전차, 장갑차, 자주포, 헬기 등)들 전시와 관람, 군악대 공연, 기타 군을 소개하는 행사가 시작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군을 알리고, 군의 주인으로서 군에 대한 자부심과 신뢰를 주고자 기획된 행사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장소도 계룡대 군 활주로에서 합니다.
그런데, 올해 갑자기 입장료를 받네요?? 충남도가 주최라고 해서 도청에 왜 입장료를 받냐고 따지니, 올해부턴 군문화엑스포로 국제 행사로 치르고, 행사가 더 커져서 돈을 받아야 한답니다. ㅋㅋ
몽골, 프랑스 하고 두어 개 나라 더 군악대 2~30명 와서 한 5분 행진하는 것도 국제 행사일까요?
나머지 외국인은 주한미군 빼곤 한 명도 없던데.. 뭔 개소린지 모르겠습니다.
장소도 군대, 장비도 다 현재 사용중인 군용 장비, 행사인원도 안내원 정도 빼곤 다 군인인데, 대체 왜 돈을 받는지 모르겠습니다.
굥가카 치하의 국짐당 도지사가 들어서 일까요?
두 번 다시 가지 않을 생각입니다. 카악~~
자자체의 엑스포랑
차이를 모르시는거 같습니다.
군대행사는 전액 국가 세금으로 하는거구요.
엑스포는 지자체 수익사업입니다.
그리고 군문화엑스포는 입장료 받은지 몇년된거 같은데 말입니다....
애들이랑 좀 자주 놀아주세요... 이렇게 말도 안되는 글 쓰지 마시구요...
https://www.segye.com/newsView/20200503509161
제발 억까지좀 맙시다....
2020년도엔 입장료 6000원이였구요
검색한번하면 다 나오는 세상에 살면서.. 우기면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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