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드라마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는것을 못합니다.
한자리에 진득허니 앉아서 1시간씩 보내는것도 어렵지만, 그걸 몇 주 몇달동안 계속 하는것도 못하거든요
그래서 그 인기좋다는 응답하라 시리즈를 다 못봤습니다.
그러다 요즘 유튜브로 응답하라 시리즈가 자꾸 노출이 어서 레전드편만 모아서 짬짬이 보고 있는데요
아... 재미있네요.
저 어릴때 이야기들이 나와서 추억 돋고, 감정이입도 되고 해서 5분 10분씩 보고 있네요.
그런데, 응답하라 시리즈가 계속 옛날로 돌아가는데, 88년 보다 더 아래로 가면 몇 년으로 갈 지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80년쯤으로 돌아가서 국민학교 고학년~중학교 아이들의 이야기를 하면 좋을것 같기도 하고,
다시 연도를 올려서 99년~2000년쯤으로 가서 IMF 시절과 21세기 진입시절로 오는것도 재미있을것 같고, 2002년의 월드컵 시절 이야기를 하는것도 추억돋아서 좋을것 같아요.
응답하라 시리즈가 더 나오면 좋겠네요. 시즌 많이 가서 응답하라2012 하면서 응답하라에 응답하라1997 이 방영하는것도 보면 아주 특이할 것 같아요
어른들의 이야기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잘 겹쳐서 보여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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