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둘째 아이 중학교 졸업날이에요
50줄에 접어든 저로서 아주 인상적인 장면을 보게 됬내요
저희 아이의 2학년때 담임 선생님이 전근을 간지 1년이 지났는데
아이들 축하해준다고 아주 멀리서 온겁니다
물론 아이들의 성화도 있었겠지요
아이들이 반가워하고 달려드는 모습에 아주 감동적이내요
얘기를 들어보니
아이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대한 모양입니다
"지각하는 애들 독려해서 지각생 없애고, 성적 쳐지는 아이들 상담해서 자신감 심어주고
축제에 반 학생 전체 무대에 올라 춤 발표하는데 참여하고(요건 유트브로 봤는데 진짜...춤을 열심히는 추더라고요ㅋ)
아이들 사기 돋아준다고 사비로 간식 돌리고 ...등등"
저희 아이도 성적 끌어올리는데 많은 격려 주셨다내요
아이가 침이 마르도록 선생님 칭찬입니다
"윤 ** 선생님 ... 고맙습니다^^ 님이 가신 학교의 학생들 얼마나 행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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