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초반이고요. 노원역 서진학원이라는 대형학원의 수학선생님이셨습니다. 그땐 학교에서든 학원이든 촌지없으면 아무이유없이 두들겨맞고하던 시절이었죠.
그 선생님께서는 굉장히 인간적이셨고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죠.
아마''남선'이란 성함은 단과학원 닉네임인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졸업을 하고도 집으로 전화(삐삐시절이라)를 하셔서 안부를 물어주시곤 했어요.
한번 뵙고 싶어서 몇년전부터 수소문했는데 알길이없더라고요.
한번 뵙고싶습니다. 선생님.
학원선생님이신데 참 선생님이셨네요. 아직도 생각이 나는걸보면요.
이름도 모르겠구여. ㅠㅠ
저도 남선선생님 알아요 정말좋으신분이셨죠
닉넴아니고 성함맞아요ㅎㅎ 태양 이라는 닉넴이 계셨죠ㅎㅎ
남선선생님께배우고 고등부 수X 영X 들었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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