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주차면수를 맞추기 위해 저렴한 2단식 기계주차장을 배치함
주차장법상 필요한 부분 위반(관리인 미배치, 인증서 없음, 관리x)
기계식 주차장을 관리하고 있지 않아 2단은 비어있고 1단에 모든 차량이 주차하는 실정임
높이제한 등 주의표지 없음
주차 중 차량 상단부 파손됨
호텔측은 어떤 책임도 지려하지 않음
사고당시 매니저가 모두 배상하는 쪽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했지만 연락이 오지않아 수차례 연락함
호텔문자로 자차보험 담당자와 연락처를 이메일로 보내라고 함
(?? 일절 안내 또는 협의가 없었으며 제 차량보험접수가 당연하다는 듯 담당자 연락처를 달라고 함)
호텔측의 보험사(H해상)는 목욕탕미끄러짐, 결빙사고 판례 들고오면서 30% 정도만 부담하겠다고 함
운전자인 저의 과실도 있겠지만 주차장법을 위반 등 관리상의 문제를 인정하지 않는 태도가 납득이 되지 않으며
기계식 주차장 판례가 없다는 부분도 이해가 가지 않음
이 상황에서 저의 보험사를 통해 소송으로 진행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관리상의 문제보다는 제 책임으로 보는게 합당한 건가요 ㅜㅜ
힘드네요 ㅜㅜ 여행갔다가 이런 문제가 생길 지 전혀 몰랐습니다
사람이 안다쳐서 다행이긴 하지만 파손부위가 아내 옆으로 날아가 정말 위험한 상황이기도 하였습니다
아시는 분들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긴글은 사진 아래 작성하였습니다)
*** 내용
여수에 있는 호텔입니다.
올해 10월 1박 2일 숙박하였습니다.
해당 호텔 주차장은 총 3개층이 있습니다.
일반 주차면이 있으며 기계식(2단식) 주차장이 매층마다 위치하였습니다.
23시경 주차 자리를 찾다가 일반 주차면은 자리가 없었고
기계식 주차장을 확인하니 2단(승강장치 사용)에는 주차차량이 없고
1단에만 차량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기계식 주차를 운영하지 않는다 생각하였고
남은 기계식 주차장 1단면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제 차는 SUV 차량으로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조수석에 있던 동승자가 하차하여 주차를 보조해 주었습니다.
조심히 차량을 후진주차하던 와중에 퍽 소리가 나며
어떤 물체가 제 아내 옆으로 튕겨져 나갔습니다.
해당 물체는 차 상단에 부착된 안테나이고 차량 상부 일부와 함께 파손되었습니다.
이후 차에서 내려 확인하니 기계식 주차장 안 쪽으로 노란색 철제물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안내문을 보았지만 안내문에는 긴급발생 시 연락처와 관리인 성명 및 연락처 칸이 있었지만 다 빈칸으로 있었습니다.
또한 해당 시설에는 높이 제한에 따른 진입금지 등 안내표지가 없었으며
조수석에서 내려 다른 사람이 보조함에도 불구하고
노란색 철제물이 주차장 내부에 설치되어 있어 시계상 확인이 불가합니다.
다음날 매니저와 시설팀장이 내려와 시설물을 확인하고
호텔측에서 모두 배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빠르게 연락을 준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연락은 없었으며 저희가 독촉 전화를 하니
전화도 아닌 문자로 저희 보험접수 후 담당자를 알려 달라고 하였습니다.
호텔측 안내전화도 없었으며
호텔측 보험사 안내도 없었습니다.
저희 보험사 접수가 당연하다는 듯이 문자를 보내왔으며,
도의적인 책임을 떠나 일방적으로 해결하려 하였습니다.
이후 관리상의 문제점에 대해 문의하고
우선적으로 보험사에서 연락을 취해달라 하였습니다.
그런데 상대 보험사에서는 기계식 주차장에서 저희와 같은 사고 사례가 없다며
‘결빙사고’, ‘목욕탕 미끄러짐사고’와 같은 사례를 들며
합의 비율을 낮게 책정하여 이야기 하였습니다.
관리인 미배치, 안전표지 미부착과 주차장법상 위반사항들에 대해 물으니
그 부분은 호텔과 조율할 문제라며 회피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까지 정리하고자하면 소송을 걸라고 하네요..
이후 호텔측에 연락하니 본인들은 보험사가 정하는 방법데로 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책임을 떠넘기거나 상관없다는 식의 형태를 보였습니다.
관리인 미배치, 미기입, 미운영에 대해 물으니
관리인은 있지만 24시간 상주할 수 없어서 운영을 안하고 있을 뿐이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답변을 하구요.
안전도인증서, 검사확인증, 안전표지 부착에 대해 물으니
그저 검사와 허가를 받은 시설이라 되풀이 합니다.
그리고 호텔의 시설도 파손되었다며 주장을 하네요.
주차장법상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기계식 주차장 20개 이상 시 관리인을 배치해야 합니다.
2. 관리인 없으며 미운영 중입니다.(관리인은 신규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3. 안내문에는 긴급 발생 시 연락처와 관리인 성명, 전화번호가 미기입 상태입니다.
4. 안전도인증서 발급 후 부착해야 하나 없습니다.
5. 검사확인증 발급 후 부착해야 하나 없습니다.
6. 기계식주차장 내부에 물리적으로 위해가 될 수 있는 시설이 있으며 운영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진입 차단 및 주의를 위한 표지가 일절 없습니다.
보험처리 안해주면 법적 다툼으로 이어져야 할거 같네요 +_+;
왜 들어 가셨는지..
글고..
법적으로 주차면수를 맞추기 위해서도 있지만..
아마..호텔 등급 때문일수도 있겠네용~
잘 해결 되시길..
노란색 바가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어요
다들 차량들이 주차를 해 둔 상태였구요
노란 바가 없는 곳에선 충격이 없었겠지요..
안내표에 작게 표시되어있고
기본적으로 관리인도 없도 관리를 안하는데
호텔 등급… ㅜ
해당 내용에 대해 자세히 듣고 싶은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010-9431-3410이나 hoback@tleaves.co.kr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뭐 표시 안한 호텔도 잘못이 있겠지만 글쓴이 과실이 더 나올거같은데...법은 잘 몰라서 그냥 보면 운전을 잘못한거 같네요..
패소시 상대측 변호비용까지 물어내야하니 대형 로펌회사 끼고 소송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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