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을 올렸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많지 않겠지만요 참고하시구요.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742594
너무나 화나서 여러군데 연락했는데
더화나게 너무 너무 통화가 안되더라구요.
연락처 4번 5번 남기고 채팅하고 전화하고 정말 열받아서
롯데그룹 윤리경영 어쩌구에 FAX까지 보냈습니다.
그리고도 연락이 없더라구요. 계약 한다고 할 때는 1분이 무섭게 전화오더니... 참...
어쨌든 윤리경영실에 연락하니 그래도 늦은 시간에 연락이 오더군요.
http://www.lotte.co.kr/compliance/inquiry.do
여러분도 롯데 뭐시기들이랑 하다 연락 안되고 하면 이곳에 연락을 해보세요.
연락이 전혀 없어서... 어제 하루에 1000명 정도 방문하는 블로그 지인에게 부탁해서 글을 올리고 있을 떄
겨우 전화가 왔습니다. 그것도 그냥 그 계약 진행한 부서에서요.
제가 분명히 그 부서랑은 이야기하기 너무 너무 싫다고 했는데도요.
그런데 일종의 뭐랄까 권한이 없는 사람이 전화를 해서 회사 입장만 대변하더군요.
전화하다가 엄청 화났습니다. 자기네 직원들이 잘 몰라서 실수로 그랬다고 아주 짧게 사과는 하더군요.
물론 진심은 아니었고, 대화의 95%가 자기네는 아무런 문제 없다였습니다.
그리고 담당자는 실권이 전혀 없는 직원도 아니라 그냥 무슨 뭐랄까 프리렌서 계약 위촉직 그런 사람인지
위에 결재를 올려서 어떻게 되나 본다고 합니다.
이러 부분에서 보면 삼성이 그런점은 참 잘하는 것 같습니다.
삼성이랑 일을 해보면 직원이나 위치의 고하에 관련 없이 어느 정도 전결권한을 가져서 일이 빠르고 쉽게 처리되더라구요.
이부분은 글이 길어지니까 자세한 설명은 안하겠습니다.
어제까지 해볼테면 해봐라 이런 분위기였고, 그래서 저녁에 열받아서 여기 보배드림에도 글을 올렸습니다.
당연히 오늘도 점심 지나서도 연락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이대로 차가 오면 너무 너무 기분이 나쁠 것 같은데 ...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러고 있었는데..
지인이 네이버에 '롯데장기렌터카' 치면...뭐가 나오는지 보라고...
지금도 거의 상위인데 하여간 그게 바로 나오더군요.
그러면서 바보들이 아닌바에는 다시 연락이 올 것이다.
그런데 점심이 지나서야
진짜
연락이
오더군요.
그러면서 약간 비웃으면서
글 내리면 계약 취소해주겠다고... 제가 제시한 조건이기도 했었죠.
그런데 글이 이미 네이버 상위에 올라왔고, 다른 분이 퍼가신 글도 상위에 올라왔고, 보배드림에도 댓글을 달아주신 분이 있구요.
제가 삭제를 요청하지 못하는 글도 있고..
참 그런데 그 생각이 들더라구요,
만약 이렇게 상위검색에 올라오지 않았다면 계약취소를 해준다고 했을까?
롯데는 힘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취소해주고 없는 사람은 안해주겠구나.
그 책임자(?)인듯한 직원이 선심쓰듯 비웃으면서 말하는 것도 굉장히 기분 나쁘구요.
정말 살면서 들어본적이 없는 그런 비웃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글 못내리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허위로 지어낸 내용도 아니니까요.
그리고 글은 놔두고 차라리 차를 그냥 인수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말이 바뀌네 뭐네 하는데 참 말은 지들이 바꾸고 사기쳐놓고...
그런데 또 그걸 결정을 못해요. 위에 또 물어봐야 한다네요.
그래서 나이 많은 분들이 "책임자 나오라 그래!!" 그런듯....
저는 저의 책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롯데렌탈이라는 대리점도 아닌 본사 직원이, 사기를 치겠냐 해서 믿었던 잘못
계약서 금액을 확인하지못한 잘못
그리고 계약을 진행한 잘못.
계약이라는게 무섭죠. 그런데 그 무서운 계약을 글 삭제하는 조건으로 해지해주겠다?
아마 제가 저 제 삼촌이 OOO당 국회의원인데요 그러면 바로 해주지 않았을까?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제가 그런 말을 어제 한 것도 사실이긴 한데 그렇다고 그걸 또 받아요 ㅎㅎㅎ
저는 그냥 제가 인수하고 그 내용을 정확하게 알리고 이용해보면서
그들의 영업방식 그리고 서비스 방식 등을 알리고자 선택했습니다.
이렇게 이곳저곳 빵꾸나있는 회사가 다른건 제대로 될리가 없으니까요.
아까 전화가 왔는데 출고 일자 등을 알려주며 오전에 비웃는 웃음은 다 사라지고
무슨 VIP 대접하듯 정중한 말투로 바뀌고 아픈 기억은 잊어달라네요 ㅎㅎㅎ
뭘 줘도 당연히 안받으려고 했지만 그런건 없고
문제는 제가 마지막으로 부탁한게 있었는데 그 채널영업2팀아닌 다른 부서와
진행하고 싶다는 부탁도 관철이 안되었습니다.
자기네 실적으로 잡았나보죠 뭐...
휴... 그래요 사기라도 쳐서 인센티브를 받아야 먹고 사는 사람도 있나보죠.
알고보면 다 불쌍한 사람들일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차 나오면 한번 정리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용하면서도 팔고 나서 고객을 어떻게 대하는지도... 알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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