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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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건의 차주입니다.
대인/대물/렌트 9:1에서 전부 건너뛰고 금감원 민원 접수하여 10:0으로 만들었습니다.
오늘 병원까지 마음 편하게 다녀왔지만...
이틀 전 차량은 수리되어 출고되었는데, 오늘부터 차량이 말썽이네요.
인수 후 이틀 중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에만 이용하였고, 오늘 낮에는 처음으로 탔습니다.
그리고 에어컨이 안 나와서 4월말 컴프레셔 교체한 곳에 가보니 팬 모터가 안 돌아간다네요.
여기 가는 동안도 시동이 2번이나 꺼졌고,
사고 나서 차량 수리한 곳에 가다가 시동이 또 꺼져서 견인해서 갔습니다.
모두 주행 중에 꺼진 게 아니고 정지 후 다시 출발하는 찰나에 시동이 꺼졌습니다.
꺼지기 전 증상이 RPM이 떨어지듯 부릉부릉부릉 하다가 휙 꺼지더라구요.
덕분에 도로 한 가운데서 진땀 좀 뺐습니다ㅠㅠ.
사고 전에는 발생하지 않던 문제가 사고 후, 차량 수리가 완료된 후에 이러니 골 때립니다...
에어컨 컴프레셔, 호스, 컨덴서는 4월 23일에 신품(컴프레셔만 재생품)으로 교체하였지만
교체한지 한 달도 안 된 컨덴서가 저렇게 찌그러질 수가 있을까요?
과속방지턱도 20km 미만으로 넘는 데다가
시내(출퇴근) 주행이라 고속으로 달릴 곳도 없고 어디 부딪힐 곳도 없는데 말이죠.
위 사진이 사고 났을 때의 모습이고,
오늘 에어컨 점검 받으러 갔을 때 컨덴서가 이쪽만 찌그러져 있었습니다.
덕분에 팬 모터가 돌아가지 않는다는 걸 몰랐던 저는 수리 후 이틀 동안 에어컨을 킨 채 신나게 타고 다녔고,
팬 모터가 돌지 않아 방출이 안된 열기는 그대로 컴프레셔에 직격되어 사망했네요...ㅠㅠ
사망한 것까지는 아니고 컴프레셔에서 에어컨 가스가 새는 것 정도...?
거기서는 사고나서 그런 게 아니고 퓨즈 박스에 있는 릴레이?
ㅇㅏ래 퓨즈 박스에 있는 퓨즈 밑에 회색 세 개 있지요?
저게 열화돼서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임시 방편으로 두 번째와 세 번째를 갈아끼었지만 오면서도 시동이 한 번 꺼졌고요.
그.런.데. 사고가 나기 전까지는 팬 모터도 잘 돌아갔고, 시동이 꺼진 적도 한 번도 없었습니다.
사고 후에, 차량이 수리 완료된 후에 이런 문제가 발생된다는 게 왜 그런지 모르겠고...
견인 후 차량이 고쳐진 곳에 가서 물어보니
차량 외부 파손이 그렇게 심한 편이 아니라 이런 문제가 사실상 발생할 수는 없다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이거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될까요?
보배 회원님들... 대처법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차량 수리는 보험사 지정 공업사에서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모양 이꼴이네요...ㅠㅠ
정말 후회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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